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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270132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1-10-0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내 안의 나에게
슬레이트 지붕 아래서
가로등
물 속의 예수
어둠을 깨우는 드판
선고
산말랭이 단칸방에서
구두 수선집
간벌
노안
배롱나무의 꿈
티파니 수선집
공중전화
제2부 산다는 건 중심을 잡는 일
월하산 마을
하제포구에서
오상의 계
붉은 집게 개
짠물의 이유
겨울금강-나포에서
폐항-비응도에서
해망동 울타리
염전1
염전2
제3부 느리게 지나가는 시간의 뒤안
열쇠
열차안에서
동네 장의사-서포에서
합판공장
학습지 방문 교사
눈오는날
미용실에서
별정 우체국-성산면에서
소화전
솜틀집
세상 밖으로
제4부 의식하지 않는 그리움
면회1
면회2
낱알줍는일 - 미장동 들판에서
안개
막차 안에서1
막차 안에서2
봄 봄 1 - 옥산 수원지에서
봄 봄 2 - 은파 유원지에서
신태인에서-정열 시인
여름감나무 - 이병훈 시인
아내의 새벽1
아내의 새벽2
제5부 나를 찾아 떠나는 길
들까마귀
어느 연번 처녀의 사랑법
압롱강에서
윤동주-길림성 생가에서
손맛
들불
모래
따이공
산밭
변경에서
해설 명제의 시와 직유의 시인 노용무
저자소개
책속에서
짠물의 이유
쓴맛 빠진 소금을 탓하지 말라.
뿌리내리기 사나운 자갈밭
눈물 몇 동이 손아래 가둔 이유를
한 알씩 끌대로 모으는 한낮
들물 때만 자세를 잡고
나는 지천으로 발품을 팔았다.
해묵어야 잘팔리는 잡초 같은 삶의 방식들이
경매장 전표처럼 쓸려 다니다가
햇빛에 염분이 차오르듯
세상 밖으로 떠나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