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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550562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15-10-26
책 소개
목차
기획의 말(신동호)_5
제1부 농가 먹어야지
김기선 - 마른 땅 - 16
김말순 - 비가 와야대갰다 - 17
김숙이 - 밭 김메기 - 18
김옥교 - 감자 오키로 - 19
김윤남 - 바쁘데이 - 20
박차남 - 농가 먹어야지 - 21
박태분 - 감나무 - 22
배효향 - 밭농사 - 24
봉재순 - 고추모종 시집가는 날 - 25
송문자 - 내 인생 사는 길 - 26
송정채 - 얄미워라 - 27
이외분 - 고추 - 30
이종기 - 농사 - 31
장말병 - 단비 - 32
장병학 - 고추농사 - 33
조을생 - 눈물 납니다 - 34
최순자 - 잠 못 드는 밤 - 35
최옥련 - 호박 - 36
허영구 - 태풍 - 37
황경순 - 가뭄 끝에 - 38
제2부 배아야지
곽두조 - 공부 - 40
곽두조 - 기부니 조타 - 41
김순이 - 여름날 - 42
김옥순 - 고마운 한글 공부 - 43
김판임 - 편지 - 44
도필선 - 매화 배움학교 - 45
박태분 - 밥상과 책상 - 46
박점순 - 글 - 48
박후금 - 배아아지 - 49
박후불 - 눈 - 50
박후불 - 한글 공부 - 51
방용분 - 드디어 그날이다 - 52
방순옥 - 즐거운 세상 - 54
소화자 - 시가 뭐고 - 55
손점춘 - 나의 소원 한글 공부 - 56
이경숙 - 아까시꽃 - 57
이복순 - 애먹지 - 58
이분란 - 이레 속고 저레 속고 - 59
이종기 - 공부 - 60
정순임 - 재미있는 인생 - 61
정옥분 - 저녁 - 62
제3부 닥도 있고 개도 있고
고점석 - 시방 - 64
김두선 - 딸 - 65
김명자 - 시계 - 66
김순덕 - 손자 규현 - 67
김옥교 - 팔십 청춘 - 68
김장순 - 우리 식구 - 69
도기일 - 다 예뿌다 - 70
류재화 - 봄 - 71
박복형 - 우리 미느리 - 72
박주순 - 살구꽃 - 73
박차란 - 세월호 - 74
박춘자 - 시래기 - 75
박춘자 - 현주야 - 76
변정선 - 봄비 - 77
우해선 - 친구 할아버지 - 78
유정남 - 님에게 - 79
윤분이 - 컵피 - 80
이명순 - 두이 - 81
이무임 - 참새 - 82
이점상 - 사과밭 - 83
이 정 - 가산바위 - 84
이태연 - 경로당 - 85
정송자 - 가게집 - 86
조덕자 - 영감 - 87
조 정 - 친구들아 - 88
채병규 - 둥글둥글 수박 - 89
제4부 외딴집
강금연 - 검버섯 - 92
김말분 - 외딴집 - 93
김복덕 - 우리 영감 - 94
김성대 - 흐르는 세월 - 95
김순희 - 한탯재 - 96
김정임 - 해당화와 나 - 97
김연주 - 살다보니 어느세 - 98
김춘조 - 소와 닭이 울던 날 - 100
나정순 - 내 마음도 푸르다 - 101
문식이 - 동훈이 아부지 - 102
박금분 - 가는 꿈 - 103
박문임 - 기도 - 104
박옥배 - 백발 - 105
박월선 - 사랑 - 106
박필순 - 피란길 - 107
백두리 - 인생살이 - 108
신순화 - 장미꽃 - 109
여장미 - 여섯 살의 6·25 - 110
이경해 - 그리운 선생님 - 112
이쇠건 - 작약꽃 - 113
이원득 - 클 때 - 114
이 정 - 어려슬 때 꿈 - 115
이종희 - 쇠비름 - 116
전일수 - 어로리 4남매 - 117
정송자 - 손자의 선물 - 118
정숙자 - 됐다고마 - 119
최남이 - 지나간 세월 - 120
최순자 - 얼굴 - 121
한순길 - 추억 - 122
홍복남 - 우리 영감 - 123
황계분 - 병간호 - 124
해설
칠곡에는 ‘문학 할매’들이 산다(고영직)_125
리뷰
책속에서
배우깨 조은데
생가키거를 안는다
글이 안 새가킨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다
그래도 배아야지
―박후금, 「배아야지」 전문
아 살아도 재미가 없고
세상에 힘도 없고 외로었지만
요새는 집에 도마도도 심어노코
물 주며 생각하니
모르는 글도 배우고
노래도 배우고
버스 타고 연극 하로도 가고
정말로 제미있는 세월을 보내며
먼 산에 꽃이 피듯
내 인생도 정말 기쁘다
살 힘이 난다
―정순임,「재미있는 인생」 전문
눈물 없이는 보지 못한 일
온 국민의 마음이 괴로워요.
아픈 것은 학부모님보다
덜하지만 마음이 아파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겠지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부모님에게
어떻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박차란,「세월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