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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배 동화선집

박성배 동화선집

박성배 (지은이), 오태호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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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배 동화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성배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680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29권. 박성배 동화선집. 작가는 이 책에서 그 중심 모티프를 견지하면서 우정의 확인, 장애에 대한 편견 극복, 환상성의 차용에 중점을 둔 작품들을 상재한다. 수록작은 '노란 종이배'를 포함한 12편의 단편이다.

목차

작가의 말

노란 종이배
어느 작은 별의 내 친구
아빠의 환한 웃음
만화경 속의 새해
왕귀뚜라미 코라의 노래
왕따 문숙이
벽 속에 갇힌 아이
아름다운 상상
안 그럴게
아빠의 게임
핸드폰
눈 오는 날의 시

해설
박성배는
오태호는

저자소개

박성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일보사에서 간행하는 「횃불」지에 동화 「마귀를 이긴 선희」 추천과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선아만의 비밀」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꿈꾸는 아이」「천사를 만난 바람」「행복한 비밀 하나」등 여러 권을 펴냈습니다. 대한민국 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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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9월부터 경희대에 출강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불연속적 서사, 중첩의 울림”)으로 등단했다. 2004년 “황석영 소설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신여대 전임연구원과 계간 ≪시인시각≫, 웹진 ≪문화다≫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2012년 ‘젊은평론가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과 2024년 ‘우수논문상(한국문예 창작학회)’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오래된 서사』, 『여백의 시학』, 『환상통을 앓다』, 『허공의 지도』, 『공명하는 마음들』, 『풍경의 그림자들』 등을 출간했다. 편저로 『동백꽃』, 『황석영』, 『이선희 소설 선집』, 『개마고원』, 『오영수 작품집』, 『조용만 작품집』, 『구상 시선』, 『정공채 시선』, 『계용묵 수필선집』, 『김기진 평론선집』, 『한효 평론선집』, 『북녘 마을의 사람 사는 풍경』, 『폐허에서 살아남기』 등이 있으며, 연구서로 『문학으로 읽는 북한』과 『한반도의 평화문학을 상상하다』를 상재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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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불꽃을 마음대로 다루게 되면서 신처럼 못 하는 것이 없게 되었단다. 하지만 그 불꽃 때문에 자기들이 사는 지구가 죽어 가고 있지. 네가 신들이 산다고 믿고 있는 지구는 지금 죽어 가는 중이야. 넌 그런 불꽃을 가져서는 안 돼.’
난 내 친구에게 할 말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 친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 같았습니다.
여러분, 밤하늘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수많은 별 사이로 빠르게 지나가는 걱정스러운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어느 작은 별의 내 친구' 중에서


우린 참억새처럼
함께 살 수 있고
시냇물처럼
어깨동무할 수도 있지.
바람처럼
즐겁게 몰려다닐 수도 있어.

그 소리는 은은한 피리 소리 같았습니다. 정겨움과 감사가 넘치는 소리였습니다. 누가 들어도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소리였습니다. 서로가 사랑을 나누는 소리이기도 했습니다.
-'왕귀뚜라미 코라의 노래' 중에서


밖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차를 타려던 혜영이는 문득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손을 흔들고 있는 문숙이를 보았습니다.
“아빠,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차에 앉았던 혜영이는 토끼 인형을 들고 내렸습니다.
“뭘 하려고 그러니?”
어머니께서 물었지만 혜영이는 대답도 않고 문숙이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습니다.
“문숙아, 잠잘 때 이 인형 안고 자면 엄마 꿈을 꿀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비싼 인형을 나 줘도 되니?”
“난 엄마가 곁에 계시잖아.”
혜영이는 눈을 찡긋해 보였습니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문숙이는 토실이를 껴안고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참, 이 토끼 이름은 토실이야.”
“이름 바꿔도 되니?”
“어떻게?”
“혜영이!”
“고마워!”
혜영이는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눈 오는 날의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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