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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동화선집

이태준 동화선집

이태준 (지은이), 최명표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6-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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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동화선집

책 정보

· 제목 : 이태준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307
· 쪽수 : 150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시리즈 72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 시리즈이다. 이 책에는 이태준 작가가 집필한 13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어린 守門將
불상한 少年 美術家
슬픈 명일 秋夕
쓸쓸한 밤길
불상한 三 兄弟
눈물의 入學
외로운 아이
몰라쟁이 엄마
슬퍼하는 나무
馬夫와 敎授
달밤
點景
돌다리

해설
이태준은
최명표는

저자소개

이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상허尙虛.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성장했다. 휘문고보 4학년 때 동맹 휴교 주모자로 퇴학당하고 일본으로 떠났다. 1925년 도쿄에서 단편 <오몽녀>를 <조선문단>에 투고해 입선했다. 1927년 도쿄 조치대 예과를 중퇴한 후 귀국했다. 1929년 개벽사에 입사, 조선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구인회에 참가했으며, 이후 1930년대 말까지 주로 남녀 간의 사랑과 심리를 다룬 작품을 발표했다. 1940년경 일제의 압력으로 친일 활동에 동원되었고, 1941년 모던 일본사가 주관하는 제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했다. 1943년 절필 후 낙향했다가 해방을 맞아 서울로 올라왔다. 해방 공간에서 좌익 작가 단체에 가입해 주도적으로 활동, 1946년 <해방 전후>로 제1회 해방문학상을 수상하고 그해 여름에 월북했다. 6·25 전쟁 중엔 낙동강 전선까지 내려와 종군 활동을 했다. 1956년 구인회 활동과 사상성을 이유로 숙청당한 이후 정확한 행적은 알려진 바 없으며 사망 연도도 불확실하다. 1934년 첫 단편집 《달밤》 발간을 시작으로 한국 전쟁 이전까지 《까마귀》《이태준 단편선집》《이태준 단편집》《해방 전후》 등 단편집 7권과 《구원의 여상》《화관》《청춘 무성》《사상의 월야》 등 장편 13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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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 출생으로 문학박사, 문학평론가이다. 전북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수료하였으며, 계간 『문예연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박홍근아동문학상, 아름다운문학상, 전북문학상 평론 부문, 김환태평론문학상 등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해방기시문학연구』, 『전북지역시문학연구』, 『전북지역아동문학연구』, 『한국현대아동문학연구』, 『한국근대소년운동사』, 『한국근대소년문예운동사』, 『한국근대소년소설작가론』 , 『균형감각의 비평』, 『아동문학의 옛길과 새길 사이에서』, 『전북지역 문학비평사론』, 『한국현대시학의 틀과 결』, 『한국아동문학의 현단계』, 『전북작가열전』, 『정읍시인론』 등이 있으며, 편서로는 『김창술시전집』, 『김해강시전집』, 『이익상단편소설전집』, 『이익상문학전집』Ⅰ-Ⅳ, 『유엽문학전집』Ⅰ-Ⅴ, 『윤규섭비평전집』 1-2, 『전북근대문학자료』 1-6, 『유진오시전집』, 『마명 정우홍전집』 1-4, 『정렬시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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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이튼날임니다. 貴男이는 서울 가고 십흔 생각이 붓적 이러낫슴니다. 貴男이를 종처럼 들복가 먹든 주인집 아들 乙龍이?지 고향 학생들과 갓치 동행하여 서울 간다는 말을 듯고 貴男이는 더 일이 손에 잡히지 안엇슴니다. 걸핏하면 돌멩이나 부짓갱이나 잡히는 대로 때리고 할퀴든 乙龍이가 업서지는 것이 시원한 생각도 업지는 안엇스나 그보다도 자긔를 지금도 그처럼 구박하는 乙龍이가 서울노 공부 간다는 것은 장차 자긔 가튼 사람을 지금보다도 더 멧 배 구박할 준비로 가는 것 갓햇슴니다.
그래서 貴男이는 생각다 못 해 乙龍 아버지에게 사정하여 서울?지 가는 차표만이라도 하나 사 달라고 애원해 보앗슴니다. 그랫드니 열 달이나 너머 밤잠도 재우지 안코 소나 말처럼 부려 먹든 주인이엿만 “네?짓 자식이 공부가 무슨 공부냐. 일하기 실커든 냉큼 나가!” 하고 貴男이 등덜미를 내여 밀엇슴니다. 그?이겟슴닛가. 어듸서 엿드럿는지 乙龍이가 ?여 드러오며 “엣다 서울 가는 차표다” 하며 貴男이의 ?을 올녀붓첫슴니다. 貴男이는 아푼 ?을 만지며 정신업시 乙龍이를 처다보앗슴니다. 乙龍이는 “쳐다보면 엇절 테냐” 하고 貴男이 얼골에다 침을 배텃슴니다. 貴男이는 그래도 침을 씻고 도라스려는데 乙龍이는 다시 “네?짓 게 서울 공부를 가?” 하고 이번에는 발?노 피해 가는 貴男이 허리를 찻슴니다. 여기서는 마음 착한 貴男이도 더 참을 수가 업섯슴니다.
-'눈물의 입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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