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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모폴리탄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누가 세계를 움직이는가)

린다 브림 (지은이), 홍석기 (옮긴이)
가산출판사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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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모폴리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누가 세계를 움직이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6707000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2-06-05

책 소개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의 임상심리학자 린다 브림 교수가 글로벌 시민들의 이야기와 상세한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고 있는 그들의 삶을 분석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글로벌 시민들이 국제적인 이동을 하면서 어떻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지 보여 주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사회적 공간에서 또는 가정과 국가를 넘나드는 세계에서 서로 다름을 통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목소리를 통해 증명해 주고 있다.

목차

1부 글로벌 시민 : 복잡한 환경을 극복해 가는 사람들
1. 글로벌 시민의 소개
2. 새로운 글로벌 시민의 내면
3. 글로벌 생활로부터 배움 : 서로 다름에 의한 창의성의 개발

2부 보이지 않는 여행 : 강점과 회복력의 뿌리
4. 인생의 도전,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길
5. 인간관계의 도전 : 보이지 않는 법칙, 조용한 목소리
6. 인간관계의 도전 : 연결과 단절

3부 보이지 않는 여행 :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로
7. 역설적인 욕구 : 도전의 뿌리 발견
8. 이동성의 양날의 칼 : 강점이 새로운 도전을 창조할 때

4부 전진 : 어둠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여행을 이끌어내다
9. 전진 : 결정적인 20년의 초상
10. 글로벌 시민 : 이야기의 힘을 열어 놓다

글로벌 시민 워크북

저자소개

린다 브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코넬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임상심리학과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INSEAD 교수로 있으며, INSEAD MBA 국제상담심리 서비스 과정을 개발하여 임상심리학 교육훈련을 하였으며, 조직행동, 자기개발과관리 등의 연구조사와 컨설팅에서 치료 개념을 응용하는데 집중하였다. 풍부한 국제 경험으로 프랑스, 싱가포르, 아부다비에 있는 INSEAD 캠퍼스에서 강의를 하면서, 글로벌 코스모폴리탄의 정체성 개발과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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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주임교수이다. 단국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기아산업 직업훈련소를 수료한 후, 기아 자동차공장에 기능공으로 입사하여 용접, 선반(旋盤), 판금 등의 기계 일을 하면서 자동차를 만들었다. 뒤늦게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뉴욕보험대학에서 보험학을 공부했다. 코리안리 재보험㈜과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유)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한국강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17년 동안 강의했다. MBC 방송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했고, YTN ‘직업방송’과 한국경제신문 ‘WOW-TV’에서 방송 강의를 했다. 현재는 대학과 기업, 공공단체 등에서 ‘감성리더십’, ‘글로벌 경쟁전략’, ‘변화혁신’, ‘의사소통’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신문과 사보(社報)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네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여 개국 공직자와 현지인 직장인들에게 영어로 강의했으며, 최근에도 뉴욕타임즈와 파이낸셜타임즈 등을 구독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제 쓴 이력서는 찢어 버려라』, 『오늘도 계획만 세울래?』, 소설 『시간의 복수』 등이 있으며,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정치의 기술』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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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패리드(Farid)는 궁전에서 살았던 한 남자의 운명이 어떻게 얽히게 되었는지에 관한 어떤 실마리도 찾을 수 없는 전형적인 중산층의 10세 소년이었다.
1979년 1월, 이란 국왕 팔레비(Shah Mohammad Reza Pahlavi)는 테헤란에서 도망쳤고, 패리드의 안락한 어린 시절은 잔인하게 끝났다. 그와 7세의 어린 동생은 터키에서 발견되었으며 새로운 인생을 정착시키기 위한 투쟁은 시작되고 있었다.
패리드의 동생은 운이 좋았다. 그는 캐나다에서 학생비자를 얻었지만, 패리드는 혼자서 다른 해결방안을 찾아야만 했다.
그는 벨기에의 노숙자 센터를 찾아가 스스로 먹고 일하는 힘든 생활을 하였다. 동시에 그는 공부를 하려고 애를 쓰면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최후의 결심을 했다.
패리드는 엘리트 기술학교의 어학과정에 시험을 보았다. 어학과정보다 더 좋은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반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경영학 분야의 성공적인 경력관리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는 이란으로 결코 돌아가지 않았다. 패리드는 부모와 형제들과의 연락을 뒤로 했다. 그는 믿고 사랑하는 사람과 벨기에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패리드의 회복력 때문에 그의 어린 자녀들은 그가 결코 예측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되었다.
INSEAD의 MBA 과정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나에게 전달된 것이다.

패리드의 이야기는 글로벌 시민들의 두 가지 중요한 암시를 보여준다. 한 가지는, 누군가에게 닥칠 수 있는 극단적인 도전이고, 다른 하나는 그 자신과 가정을 위해 흥미롭고 안정된 삶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에 기여하는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패리드는 그의 가정과 직업의 측면에서 차이를 만들면서 변화하고 지속적인 삶에 반응하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 그는 적응의 전문가이다. 모든 것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중요한 핵심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살아남기 위한 과정과 개인적인 변화를 항해하는 모든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았다.
대부분의 글로벌 시민들은 그들의 삶에 이러한 드라마같은 사건이 없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는 적응하기 위해 비상한 능력을 보여 주는 단서를 제공한다. 그들은 패리드처럼 회복력도 보여준다. 그들의 환경이 방어와 단절을 개발하는 이유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삶을 특정 짓는 변화와 불연속성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부끄럽게 생각할 수도 있을 복잡성과 변화무쌍한 도전을 그들은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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