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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구별에 여행 온 이유

당신이 지구별에 여행 온 이유

(삶의 의미에 대한 신들의 답장)

김혜정 (지은이), 이양력 (콘텐츠)
  |  
수선재
2012-11-1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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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구별에 여행 온 이유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지구별에 여행 온 이유 (삶의 의미에 대한 신들의 답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7270490
· 쪽수 : 310쪽

책 소개

인간이 태어나는 과정과 죽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생사(生死) 과정 소설. 병원 응급실 간호사인 주인공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계기로 '아주 특별한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목차

퇴근 5분 후

다이어리
아주 특별한 휴가
인생 상영관

동면의 이유
하늘의 구조
‘다시’ 태어남의 준비
부모를 결정하는 방법

신들이 준 힌트
망각을 깨우는 열쇠
윤회의 목적

별에서 온 영혼들
진화의 탑
육신 보관소
우주 유학 관리국
빛의 존재
내 영혼의 조물주

하문의 편지
지구로 여행온 이유

작가의 말_당신이 지구별에 여행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자소개

김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창원 출생. 최루탄 냄새가 가득한 거리에서 소꿉장난을 하며 유년기를 보냈고 IMF 구제 금융 시기에 불안한 진로를 고민하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간호사로 일하며 삶과 죽음 등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되어 본격적으로 명상을 시작했다. 편집자로 전향한 후 『지구와 인류를 살리려는 동물들의 다잉메시지』, 『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응급치료법』 등을 엮었고 수필집 『반듯하지 않은 인생 고마워요』와 시집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에 공저로 참여했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 ‘영혼의 조물주’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지구별에 여행온 이유』를 저술하고 현재 명상과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트위터 @hij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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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력 (콘텐츠)    정보 더보기
명상학교 수선재의 선서학(仙書學) 연구원이다. 선서(仙書)는 우주의 언어인 파장을 통해 밝혀낸 인간과 우주의 모든 것에 관해 기록한 글인바, 그는 선서를 바탕으로 《명상학교 교과서 시리즈》를 편찬한바 있으며 비영리교육기관 선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일 8가지 강좌》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2012년 현재는 충북 보은에 있는 생태공동체에 머물면서 예수나 붓다와 같은 사랑의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편저 『살아지는 인생 vs. 사는 인생』, 『사랑의 상처를 달래는 법』, 『행복하게 일하는 법』,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이상 명상학교 교과서 시리즈) 저서 『까칠한 구도자의 산티아고 행련기』 이메일 universe@seo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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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왜 태어나는가? 왜 고통과 번민 속에 살아야 하는가? 왜 죽어야 하는가? 이런 운명을 가진 인간은 도대체 누가, 왜 만든 것인가?’
그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꽉 움켜쥐고 나온 질문 같았다. 청소년 즈음 자신이 그런 질문을 갖고 나온 것을 알게 되지만, 곧 잊어버리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즈음에야, 힘 빠진 손바닥에 놓인 질문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었다.
나는 더 늦기 전에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교회로 성당으로, 또 절로 부지런히 다니기 시작했다. 또 책이나 영화, 심리상담가, 최면술사 등을 닥치는 대로 찾아다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잡다한 지식만이 쌓일 뿐 인간과 이 세상을 만든 존재의 정체는 무엇인지, 왜 만들었는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근본적인 것에 대한 명쾌한 답은 얻지 못하였다.


광활한 초원에 서성이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인종이나 성별, 외모, 복색이 가지각색이었고 몇 사람씩 옹기종기 모여 있거나 혼자 떨어져 있는 이들도 있었다.
“저 사람들은 누구지?”
“응, 생을 마치고 인도되어 온 영혼들이야. 아직 자신이 죽은 지 모르는 이들도 있고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도 있지.”
정장을 차려입고 바쁘게 주변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넋을 놓고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이도 있었다. 또 종교 서적 같은 것을 들고 뭔가를 계속 말하는 이도 있었고, 운동복을 입고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이도 있었다.


“일부 종교에서 죽으면 천당 아니면 지옥에 간다고 극단적으로 말했던 것은 사람들의 의식을 성숙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다고 할 수 있네. 유아를 가르치는 방법과 초등학생에게 가르치는 방법, 대학생을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듯이 그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의식을 깨우는 역할을 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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