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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6745107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11-16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01 버클리호텔_콜린스 룸
02 비스키티에
03 블룸즈버리 호텔_댈러웨이 테라스
04 애프터눈 티 버스와 유람선
05 클라리지 호텔_포이어 앤 리딩 룸
TEA AND STORY 01 차의 기원과 전파_차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
06 코너트 호텔_장 조지 티룸
07 코린시아 호텔_크리스탈 문 라운지
08 도체스터 호텔_프로미네이드
09 포트넘 앤 메이슨_다이아몬드 주빌리
10 고링 호텔
TEA AND STORY 02 6대 다류와 홍차의 탄생_중국에서 탄생한 유럽인을 위한 차
11 카페 로열 호텔_오스카 와일드 라운지
12 켄싱턴궁_오랑제리
13 레인즈버러 호텔_셀레스트
14 랭햄 호텔_팜 코트
15 마일스톤 호텔_파크 라운지
TEA AND STORY 03 영국 홍차의 시작_캐서린 브라간자와 ‘차에 미친 부인들’
16 원 알드위치
17 넘버 식스틴 호텔
18 피터샴 너셔리
19 리츠 호텔
20 샌드슨 호텔
TEA AND STORY 04 홍차 명가들의 탄생_왕실 지정 홍차 가게와 요업들
21 사보이 호텔_템즈 포이어
22 월레스 컬렉션
23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_모리스 룸
24 해로즈 백화점
25 스케치
TEA AND STORY 05 홍차와 전쟁_보스턴 티 파티와 아편전쟁
26 르 메르디앙 피카딜리
27 아쿠아 샤드
28 켄싱턴 호텔
29 100 퀸즈 게이트 호텔
30 큐 가든_오랑제리
TEA AND STORY 06 애프터눈 티의 탄생_제7대 공작부인 안나 러셀
31 첼시 피직 가든
32 디 오리지널 메이드 오브 아너
33 윌로우 룸
34 파크 플라자 호텔_일식당 이치(Ichi)
35 밀레니엄 호텔_르 시누아
TEA AND STORY 07 영국의 티 타임 문화_전투 중에도 홍차 마시는 영국인들
36 마리아쥬 프레르
37 동인도회사
38 TWG
39 위타드 오브 첼시
40 T2 Tea
TEA AND STORY 08 홍차 도구_애프터눈 티의 도구들
41 트와이닝스
42 포스트카드 티
43 카멜리아 티 하우스
44 코벤트 가든의 티 하우스
45 야우아차
TEA AND STORY 09 티푸드_애프터눈 티의 티푸드들
46 라뒤레
47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
48 리버티 백화점
49 셀프리지
50 스카이 가든
TEA AND STORY 10 홍차의 종류_스트레이트 티와 블렌디드 티
51 어반 티룸
52 런던 리뷰 북샵
53 처칠 암스
54 허밍버드 베이커리
55 페기 포셴
TEA AND STORY 11 홍차의 등급_찻잎 크기와 홍차의 등급
56 EL&N
57 페 메종
58 몬머스 커피
TEA AND STORY 12 골든 룰 논쟁_차가 먼저냐 우유가 먼저냐
59 카페 네로
60 프레타 망제
61 코스타 커피
TEA AND STORY 13 홍차 우리기의 실제_오늘날의 골든 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런던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관광명소들, 역사가 숨 쉬는 근사한 포토존이 즐비한 도시다. 그런 런던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 꼭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영국의 전통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다.
런던의 외식음료업 전체 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애프터눈 티 상품에서 나온다는 통계도 있다. 그만큼 애프터눈 티 산업은 영국 관광산업의 핵심분야고, 영국인들이 자기들의 역량을 모두 기울여서 총력으로 매진하고 있는 식문화 사업이다.
홍차의 매력, 특히 영국 홍차 문화의 매력에 푹 빠진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런던의 수많은 차 관련 명소들, 애프터눈 티타임을 위한 멋진 장소, 그리고 관광객으로 붐비는 핫 플레이스 들을 소개하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책을 쓰면서 예상치 않았던 부러움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자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멋지게 탈바꿈시키고 있는 영국인들의 노력과 열정이 부러웠던 것이다. 이 책이 그런 면에서 작으나마 어떤 시사점이라도 줄 수 있다면 필자로서는 더없는 기쁨이겠다.
…
런던 여행에서 이러한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경험해보는 것은 현지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 그리고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런던의 차 산업 현장과 애프터눈 티 체험 결과를 지면으로 전달해야 하는 만큼 두 분의 사진작가를 섭외하여 런던의 차 명소들, 티타임의 순간과 장면을 필자와 함께 발로 뛰면서 렌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