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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88967451462
· 쪽수 : 488쪽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해제1
동다송과 초의선사
해제2
금명보정과 다송다본 『동다송』
동다송 원문과 해설
[참고자료]
굴원(屈原) 「초사(楚辭)」의 귤송(橘頌)│호두나무의 뿌리│차나무의 종자 번식│차나무의 영양 번식: 삽목(揷木, 꺾꽂이)│차의 성분과 효능│전남농업기술원, 녹차와 발효차의 성분 규명│천둥번개에 웃는 차나무│찻잎 덖고 비비는 과정이 카테킨 함량 좌우│노동(盧仝)의 칠완다가(七碗茶歌)
[더 알아보기]
차와 차나무│차의 분류│우리나라 차나무 재배 지역과 품종│우리나라 차 재배면적과 생산량 현황│세계 차 재배 지역과 생산량 현황│『동다송』과 『다경』의 지리적 위치│『다경(茶經)』 ‘일지원(一之源)’의 차나무에 대한 설명│화분에 차나무 가꾸기│차(茶)의 고장 하동군 섬진강의 조하(아침 안개)가 생기는 과정│명차 산지와 물(안개)의 관계│차의 성분과 효능│차의 성분별 효능│차의 기능성을 활용한 산업│찻물 끓이기│우리 차나무 품종의 우수성│우리나라 차나무의 종류│차나무 육성 품종│차의 성지, 일지암(一枝庵)│초의선사(草衣禪師)│전통 떡차 만들기│화개동 차밭 여행│동국제일선원과 아자방│찻잎의 우열│봄날의 어린 나뭇잎의 새싹도 엽록소가 완성되지 않아 연노랑이다│햇빛이 강할 때 자라는 버드나무 어린잎도 항산화 작용이 강한 안토시아닌으로 자외선을 방어한다│항산화(抗酸化) 기능이 우수한 자색(紫色) 보이차(普洱茶)│무성생식(無性生殖, 꺾꽂이)으로 대량 재배하는 자색(紫色) 보이차(普洱茶)│햇빛이 강할 때 자란 자색(紫色) 찻잎으로 만든 떡차│자색(紫色) 찻잎으로 만든 차(茶)│새싹은 안토시아닌으로 무장한다│『다경(茶經)』 ‘삼지조(三之造)’의 떡차[團茶] 만들기│“채다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찻잎의 성분이 달라진다.”│“구름 없이 맑은 다음날 새벽이 최적 타이밍!”
부록
『동다송』과 『다신전』 해석의 반복되는 오류 문제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중에서
이번 개정판은 『동다송』의 여러 판본 가운데 금명보정, 일명 다송자 스님의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다송자 스님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동다송』을 지은 초의선사의 다맥을 이은 분이다. 초의 스님의 제자가 범해각안 스님이고, 범해 스님의 직계 제자가 금명보정이니, 현재 남아 있는 『동다송』의 이본을 남긴 인물들 가운데는 초의 스님의 법맥과 다맥을 이은 유일한 분이다. 물론 법맥을 이었다고 해서 초의 스님의 차 정신과 다법까지 그대로 전수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송자 스님은 초의의 제자인 범해 스님의 선(禪)과 교(敎)를 그대로 전수했고, 송광사에 새로운 다풍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스님은 승과 속을 넘나들고 유(儒)와 불(佛)을 교유하면서 수많은 문장과 시들을 남기기도 했는데, 특히 70여 편의 차시를 남길 정도로 근세 우리나라 차시의 금자탑을 이룬 분이다.……이처럼 우리 불교와 차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송자 스님에 대한 학계의 관심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무딘 붓이지만 이번 책을 통해 다송자 스님의 다풍과 『다송자본 동다송』의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또 지난번 초판본에서 설명이 미진했던 부분들을 대폭 보강하였다. 모쪼록 이 책이 『동다송』을 통해 차의 진향과 진미와 진색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길잡이라도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