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포근한 털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뤼셀의 그래픽 연구 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합니다. 주로 연필과 색연필을 써서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창밖은 미술관』과 『스노볼을 흔들면』, 『키다리 말고 엘리즈』, 『내 어깨 위의 새』, 『한 줌의 모래』, 『내가 안 보이나요?』 등이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외국의 우수한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 <다리가 다섯인 기린이 있어요>, <캔, 우리 다시 만나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