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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88967821272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파먹는 병, 치매
1장 뇌건강 관리는 40대부터
지영 씨 어머니의 이야기 | 요즘 깜박거리세요? | 의사가 치매 예방법을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는 이유 | 왜 기억력 저하를 막기 어려울까? | 제가 치매에 걸릴 거라고요? | 그래서, 어떻게 하면 치매를 막을 수 있나요? | 뇌건강을 지키는 3요소 | 체질은 바꿀 수 있다 |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 관리하는 뇌는 다르다
* 치매 Q&A
2장 얼굴이 아닌 두뇌를 성형하라
왜 깜박거릴까? | 기억의 메커니즘 | 우리 엄마가 얼마나 똑똑한데요! | 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 두뇌를 성형하라 | 두뇌 부자가 되자 | 멍하니 있으면 멍하게 된다 | 하루 한 번, 뇌를 깨우는 습관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메멘토
3장 이런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기 쉽다
건망증으로만 생각했는데 | 매일 같은 음악을 들으세요? | 의욕부진은 뇌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은둔형 외톨이는 위험하다 | 꼰대 소리를 들어요 | 귀에 금이 있어요 |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위암 수술을 받으면 치매에 잘 걸린다고요? | 빈혈이 있으면 치매가 온다 | 몸이 아프면 뇌도 아프다 | 전문가는 전문적으로 부족하다 | 디지털치매를 아시나요?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내일의 기억
4장 인지예비능을 축적하자
고스톱을 치면 치매에 안 걸리나요? | 보드게임을 활용하라 | 외국 친구를 사귀자 | 그냥 친구도 사귀자 | 사진을 찍고 앨범을 만들어라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법 | 그림으로 평온을 얻다 | 책을 읽으면 뇌가 젊어진다 | 음악은 때로 약이 된다 | 수다를 떨자 | 요리를 하는 즐거움 | 중증 치매환자의 놀이방법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5장 뇌가 건강해지는 브레인 푸드
덜어낼 수 없다면 더하세요 | 제철 음식을 먹자 | 미네랄워터가 몸에 좋다면서요? | 천일염이 필수? | 와인 한 잔에 기억력 한 조각 | 고등어가 최고다 | 크릴 오일은 필수일까? | 369가 아니라 6912다 | 간식은 커피에 다크 초콜릿 어떠세요? | 비타민D가 뇌를 보호한다 | 달걀노른자를 먹자 | 지중해식 식단을 따라하자 | 그래서 도대체 뭘 먹으라고요? | 그래서 도대체 뭘 먹지 말라고요?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노트북
6장 관리만 잘 해도 뇌는 건강해진다
치매를 예방하는 아홉 가지 방법 | 고혈압이 치매를 만든다고요? | 저혈압이 치매를 만든다고요? | 우울증이 결국 치매가 됩니다 | 흡연은 백해무익합니다 |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 비만이 죄가 되냐고요? | 갑상샘 질환을 치료하자 | 산책은 두뇌의 유효기간을 연장시킨다 | 치아만 관리해도 집중력이 좋아진다 | 청력이 떨어지면 기억력도 떨어진다 | 잠을 잘 자야 장기기억이 이루어진다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러블리, 스틸
부록 -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Tip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 불안과 당황은 분노와 슬픔이 된다 | 익숙한 세상이 낯설어지는 불안함 | 당신 탓이 아녜요. 병 때문에 그래요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보호자는 왜 화를 낼까? | 가족의 스트레스가 먼저다 | 치매의 증상에 ‘왜?’를 던져라 | 치매환자를 대할 때 필요한 원칙들 | 망상 : 제가 물건을 훔쳐갔다고 의심해요 | 환각 : 돌아가신 아버님이 보인대요 | 공격성향 : 화를 내고 욕하고 때려요 | 반복행동 : 같은 질문을 반복해요 | 배회 : 밖에 나가서 길을 잃어버려요 | 무감동 :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요 | 탈억제 : 성적인 농담을 하고 자위를 해요 | 식욕 변화 : 밥을 안 먹어요 | 수면 장애 : 밤에 잠을 안자고 돌아다녀요 | 불결한 행동 : 벽에 똥칠을 해요 | 섬망 : 갑자기 증상이 악화됐어요 | 피부질환 : 자꾸 몸을 긁고 가려워해요 | 임종 : 증상이 계속 나빠지면 어떻게 돼요?
* 영화로 보는 치매 이야기 - 스틸 앨리스
에필로그 - 치매의 두려움으로 불안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다
리뷰
책속에서
치매환자를 간병하며 불안해하는, 세상의 수많은 지영 씨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마음은 앞서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기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 하는,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하고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보려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뇌졸중보다도 치매를 더 두려워한다. 이상행동을 하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심리 탓이기도 하다. 치매에 걸리면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결국 가족이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치매란 환자 혼자만의 질병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을 파먹는 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치매 치료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