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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44015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8-07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내 인생의 스승, 팥잎
제1장 두 번이면 된다
포르노를 왜 보는지 모르겠어요
두 번이면 된다
재미있으실 거예요
Are you OK?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김태희랑 사귈래, 한가인이랑 사귈래?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걸요
내가 송충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없다면, 먹어보면 된다
너는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 있구나
제2장 하다 보면 된다
축하드립니다, 대상입니다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무엇을 할까 고민할 시간에 무엇이든 하라
내가 요즘 좀 바빠서 말이야
다이어트, 내일부터 할 거예요
하기 싫어 죽겠을 때에는 그냥 해라
말은 달려야 할 이유가 없으면 달리지 않는다
부족함을 깨닫는다는 건 즐거운 일이지요
싹은 솟았어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이 있구나
오르지 않으면 떨어질 수도 없다
제3장 사소함으로부터 배우다
옆집 할머니는 공자, 앞집 아저씨는 맹자
법당의 불상이 부처님으로 보이던?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제가 대신 답안지를 써도 될까요?
안 보이면 깨끗한 겁니다
착한 일을 하면 마일리지가 쌓인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늘이 보이는 집에서 살더라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서두르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먹고 죽을 약 좀 주시우
못난이하고는 살아도 모난 이하고는 못 산다
이 환자, 네가 죽인 거야!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
제4장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살려주세요
너는 의사라서 행복하겠다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
그대, 행복하십니까
오늘 최선을 다하라
언제 행복하게 살래?
어떻게 일만 하고 살아요?
그 돈 들고 무덤까지 갈 거냐?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없다
NASA에서보다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일을 망쳤어? 다시 하면 돼
돈 안 되는 취미를 즐겨라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오렌지 향을 느끼고 싶은가 봐요
늙어서 좋은 일 하고 가야지
묵국 참 맛있었어
잠자는 약은 주지 마세요
안 아퍼유
맺는 글/ 지금은 행복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단 일을 저지르고 몸으로 직접 부딪쳐봤더니 세상은 신기한 일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망설이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재미난 일들도 겪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데 그저 망설이고만 있다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일지도 모른다.
“두 번이면 된다.”
이 마법의 주문이 내게는 꿈과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첫 번째 열쇠였다.
<두 번이면 된다> 중에서
사람들은 많은 선을 그어놓고 살아간다. 그 마음의 선은 다른 사람이 그어놓은 게 아니라 스스로 그은 것이다. 안 될 거야. 난 못해. 해봤자 소용없어. 선 안에서 평온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괜히 선 밖으로 나갔다가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도 싫고, 힘 빠지게 일하고 싶지도 않다. 때문에 나는 내가 그은 선 안에서 조용히 지내려는 것이다. 더 행복하고 더 멋진 삶이 선 밖에 있어도 모른 척하면서 말이다.
<너는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 있구나> 중에서
요즘도 정말 하기 싫은 일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미루고 싶어질 때면, 선배의 말을 떠올리며 반성한다. 내가 또 피하고 있었구나. 해결 방법은 이미 알고 있는데 모른 척했구나 하면서 말이다.
“하기 싫어 죽겠을 때에는 그냥 해라.”
선배의 말대로, 그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인 것 같다.
<하기 싫어 죽겠을 때에는 그냥 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