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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베풂과 나눔의 향기를 전한 톤즈의 천사, 개정판)

채빈 (지은이), 김윤정 (그림)
스코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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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베풂과 나눔의 향기를 전한 톤즈의 천사,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7992910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6-07-04

책 소개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수단. 그곳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 ’톤즈‘에서 오직 나눔과 사랑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이태석 신부 이야기다. 이 책에는 그의 사랑과 인생이야기가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감동적으로 씌어 있다.

목차

머리말 | 나눔이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
이태석 신부는 누구?

1장 | 아프리카로 간 엄친아
눈물의 나라
바느질 하던 아이
몰로카이의 성인
의사에서 신부로
아프리카로
지식창고 | 최초의 인류와 문명의 발상지

2장 | 우리 신부님은 의사 선생님
기가 막힌 첫날
죽은 사람도 살리는 의사
무엇이든 내 손으로
한국의 슈바이처
다미앵 신부님처럼
지식창고 | 평화를 사랑한 사람들과 노예 산업

3장 | 30분만 더 공부할래요
할 일 없는 아이들
학교를 짓다
펜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지식창고 | 강제로 나뉜 대륙

4장 | 어둠을 밝히는 음악소리
피아노 소리
크리스마스 파티
브라스밴드를 만들다
유명해진 밴드
지식창고 | 세계 대전과 약탈의 역사

5장 | 쫄리 신부님은 지금도 함께해요
행복한 나날
노래로 전하는 마음
신부님이 떠난 자리에 남은 것
지식창고 | 독립한 아프리카 그리고 미래

재미있는 논술활동

저자소개

채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자로 입문하여 출판기획을 평생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국내 출판기획과 외서기획, 아동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1,000여 명의 국내 필자와 번역가를 발굴하였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습니다. 짓고 엮은 책으로는 《메시, 마지막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완성하다》, 《오즈의 마법사 컬러링북》, 《올빼미형 인간으로 승부하라》, 《즐거운 고3 부모가 만든다》, 《명탐정 셜록 홈즈의 사건 수첩》,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전래동화》, 《명언 필사》, 《영어 명언 필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시 100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애송시 100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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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솔테마문화 시리즈 책의 그림을 그렸고, 책과 방송 등에서 다양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눔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와 같은 따뜻한 책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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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부님, 공부 시간을 30분만 더 늘려 주시면 안 돼요?”
어느 날 아이들이 그렇게 졸라대기 시작했습니다. 신부님은 못이기는 채하며 전동기를 돌려가며 9시 반까지 공부 시간을 늘려 주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그것도 부족해서 아이들은 “30분만 더요!” 하는 것이었어요.
신부님은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라 용량이 한계가 있었지만 다시 동력을 추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부하라고 애원을 해도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래, 하고 싶은 공부 실컷 한번 해 봐라!’
신부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신 겁니다.
“너희들 등쌀은 못 이기겠구나. 좋아. 밤 11시까지 맘껏 공부해봐라!”
“야호! 신난다!”
결국 밤 11시까지 공부 시간을 늘려 주었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자습실이 메어질 정도로 꽉 차서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습을 시작할 때 다 같이 ‘주님의 기도’를 부르고 시작하고 끝날 때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함께 일어나 ‘성모송’을 부르면서 자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신부님은 정말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하고 멋진 녀석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중들은 대통령이 연단에 등장해도 35인조 브라스밴드에게 눈길을 떼지 않았습니다. 밴드부원들이 멋진 음악을 연주하자 모두들 넋을 잃고 쳐다보았습니다. 대통령이 그곳을 떠날 때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브라스밴드 주위로 몰려들었습니다. 몰려든 아이들은 두 패로 나누어져서 다투기도 했어요.
“유니폼을 입고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아이들은 분명 카르통(북수단의 수도)에서 온 아이들이다.”
“아니야. 저 애들은 미국에서 온 아이들이야. 그렇지 않고는 저럴 수가 없어.”
그렇게 입씨름을 하다가 결론이 나지 않자 그 아이들은 결국엔 두 명의 대표를 보내 직접 밴드부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어디서 온 아이들이니?”
밴드부 아이들은 그 아이들이 왜 그렇게 묻는지를 알고 나자 너무 재미있어 땅을 뒹굴며 웃어 댔습니다. 밴드부 아이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찔렀고, 모두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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