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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박 대리는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샀을까?

중소기업 박 대리는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샀을까?

산군 김리치 (지은이)
북오션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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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박 대리는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샀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소기업 박 대리는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샀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7998394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한국의 건실한 청년 현우는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결혼을 꿈꾸게 된다. 결혼이라는 건 남녀 모두에게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문제다. 젊은 나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느끼며 여느 한국 청년과 같이 그는 자신이 가진 조건을 하나씩 헤아려보기 시작하는데...

목차

1장
자취나 할까
잿빛 인생
윤아를 만나다
행동하는 남자
이 월급으로 집을 어떻게 사
주말에 대체 뭐 하는데

2장
산군 김리치의 부동산 투자
아파트 매물 임장
산군 김리치입니다
예산 파악하기
이 집, 사도 되나?
빌라도 알아볼까
집이라도 있어야 당당하지
같은 가격, 다른 지역 비교
너의 진심

3장
오피스텔도 집이었지
강남 아파트 매물 검색
갭투자로 비싼 집도 살 수 있어
급매물을 찾아서
나홀로인데 사도 되나요
매수 계약

4장
매수 이후 할 일
대출 신청, 전세 빼기
대출이 이것밖에 안 된다고?
전세보증금을 안 주면 어떡해요
지긋지긋한 집주인
강남 내 집 입주, 그 이후

저자소개

산군 김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부동산 투자자 겸 임대사업자이다. 강남에서 나고 자랐으며, 서초구 자가에 거주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보며 돈은 자산으로 버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 부모님을 따라 현장을 다니며 부동산 투자를 배웠다. 다년간 매수·매도·임대 관리 등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울과 수도권을 매년 800km 이상 임장하며 꾸준히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산다. 그는 인류 복지에 기여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따라, 2018년부터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수많은 분을 돕고 있다. 사람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집을 찾아 매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는 것이 그의 보람이다. 이 소설은 아파트 매수 전 과정 및 강남 지역 정보를 분석한 그의 칼럼 『부동산 프로선수 메이커』와 『리치의 강남 이야기』, 유튜브 『동생 집 사주기』 등을 재구성하였다. 또한 이 소설의 주인공이 강남 아파트를 마련하는 내용은, 그와 함께한 여러 매수 사례 중 일부를 각색한 내용이다. 그는 이 소설을 읽는 모든 이들이 집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자기 집을 마련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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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지만 않았더라면 이런 삶이 있다는 건 몰랐을 거다. 그나마 LH에서 임대주택을 지원해 준 덕에 이 정도라도 살아서 감사하긴 하지만, 아파트 살던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언젠가는 다시 아파트를 사고야 말리라.
현우는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한다. 버스정류장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갔지만, 석남역 가는 버스는 야속하게도 바로 현우 눈앞에서 지나가 버린다.
‘망했다. 지각이다. 강남에 조금만 더 가까운 데서 살아도 지금보다 훨씬 낫겠다. 꼴랑 월급 220만 원 받으려고 이게 웬 고생이야?’
- 1장 ‘자취나 할까’ 중에서


사장님이 산자락 위에 있는 복도식 아파트 건물로 들어가며 말한다.
“다 왔어요. 여긴 지대가 높아서 공기가 좋아요. 바람도 잘 들고.”
방이 두 개나 있고 널찍한 건 좋은데, 생각보다 집이 너무 낡았다. 벽지는 누렇고, 싱크대 타일 몇 개는 금이 간 채 떨어질 것처럼 벽에서 들떠 있다. 집을 나와서 사장님에게 말한다.
“겨우 이게 8억이라고요? 이 가격이 맞아요? 말도 안 돼요.”
“이것도 싼 거예요. 저 밑에 역 가까운 동은 같은 평형이 9억 5천이야.”
“아, 등산하면서 갈리는 제 연골 값이 1억 5천이라는 얘기네요.”
- 2장 ‘아파트 매물 임장’ 중에서


“내가 괜히 강남 살고 싶다고 한 것 때문에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서 미안해. 그래서 말인데….”
“아니야, 윤아야. 미안해하지 마. 나도 강남에 살고 싶은걸. 한번 살아보니까 다른 데는 안 가고 싶어. 생각해 줘서 고마워. 계속 매물 알아보고 있고, 우리한테 맞는 집이 어디엔가 있을 거야. 좀 더 열심히 해볼게. 날 믿어줘.”
복잡한 생각이 가라앉으며 차분해진다. 앞으로도 윤아와 함께 인근에서 이런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그러려면 이곳에 자리 잡고 뿌리내려야 한다. 현우는 심호흡을 하고, 다시 내 집 마련 의지를 다져 본다.
- 3장 ‘갭투자로 비싼 집도 살 수 있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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