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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역사 2

고대 이집트의 역사 2

(태고부터 페르시아의 정복까지)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 (지은이), 김태경 (옮긴이)
한국문화사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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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역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대 이집트의 역사 2 (태고부터 페르시아의 정복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역사학
· ISBN : 9788968178283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0-02-10

책 소개

한국문화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788권. 기원전 525년 페르시아에 정복될 때까지의 고대 이집트의 문명에 대해 역사, 문화, 종교, 사회, 정치체제 전반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목차

■ 저자 서문 v

제5권 제국: 첫 번째 시기
13장. 새로운 국가: 사회와 종교 3
14장. 왕국의 통합: 제국의 흥기 29
15장. 투트모세 왕가의 불화와 하트셉수트 여왕의 통치 45
16장. 제국의 통합: 투트모세 3세 69
17장. 제국 120
18장. 이크나톤의 종교개혁 168
19장. 이크나톤의 몰락과 제국의 해체 200

제6권 제국: 두 번째 시기
20장. 아몬의 승리와 제국의 재건 227
21장. 람세스 2세의 전쟁 261
22장. 람세스 2세의 제국 282
23장. 제국의 마지막 쇠퇴기: 메르넵타와 람세스 3세 310

제7권 쇠퇴기
24장. 제국의 몰락 361
25장. 사제와 용병: 리비아인들의 패권 381
26장. 에티오피아인들의 패권과 아시리아의 승리 401

제8권 복구와 종말
27장. 복구 435
28장. 마지막 투쟁: 바빌론과 페르시아 455

■ 왕들의 연표 475
■ 참고문헌 482
■ 찾아보기 483

저자소개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고고학자이자 이집트학자, 역사학자이다. 1899년부터 1908년까지 이집트어 사전을 간행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현지 조사를 하기도 했다. 1919년에는 그가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시카고대학에 오리엔탈연구소가 설립되었다. 브레스테드는 하워드 카터가 발굴한 투탕카멘 무덤의 문장(紋章) 해독을 도왔다. 20세기 초 고대역사 연구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85년 미국역사협회에서는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 상을 제정하여 해마다 A.D. 1000년 이전의 역사를 기술한 영문서적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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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쉽게 배우는 중국어음운학>, <상고중국어 음운체계와 한국어 어휘의 어원>이 있고 역서로는 <십족을 멸하라>, <한어음운사십강>(漢語音韻史十講)(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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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3 새로운 국가: 사회와 종교

당시 흐모세 1세가 직면했던 국가의 건설 작업은 메넴헤트 1세가 제12왕조 초기에 완수한 재조직과는 실질적으로 달랐다. 아메넴헤트 1세는 그의 시대에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닌 사회적 정치적 요인들을 다루었고 기존 정치조직들을 그 독자성을 해치지 않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조종했다. 반면 아흐모세는 옛 형태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끊임없는 변화 과정에 처한 구성 요소들로 정부 조직을 건설해야 했다. 소스의 축출로 끝이 난 사건의 경과는 아흐모세에게 새로운 국가가 가져야 할 형태를 결정해 주었다. 당시 아흐모세는 오랜 군사 행동과 여러 해 동안 이어진 포위 작전을 통해 효율적으로 조직되고 하나로 뭉쳐진 강력한 군대의 수장이었다. 그 기간 그는 전쟁터에서는 장군이었으며 국가의 수반이었다. 정부의 성격은 이러한 상황에서 부지불식간에 형성되었다. 이집트는 군사국가가 되었다. 대체로 호전적이지 않은 이집트인들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집트가 군사국가가 되는 것은 당연했다. 당시 힉소스와의 오랜 전쟁은 그들을 군인으로 성장시켰다. 아흐모세의 대규모 군대는 아시아에서 수년을 보냈고, 심지어 리아의 부자 도시에서도 그보다 더 길거나 짧은 기간 동안 머물러 있었다. 전쟁을 철저히 익히고 전쟁을 통해 아시아에서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자, 이집트 전역이 수 세기 동안 꺼지지 않는 정복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되었다. 직업 군인에게 개방된 부(富), 보상, 승진이 군 경력에 대한 변함없는 동기가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렇게 호전적이지 않았을 중간층이 이제는 열정적으로 군대에 합류했다. 주로 베의 가문과 가까웠던 귀족계급의 생존자들에게 군인이라는 직업은 모든 직업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직업이 되었다. 그들이 테베의 무덤에 남긴 전기에서, 그들은 파라오의 편에 서서 자신들이 겪었던 전투와 그가 그들에게 수여했던 훈장에 대해 가장 만족스럽게 말하고 있다. 모든 기록이 완전히 소실되었을 많은 군사 행동에 대해서는 앞에서 인용한 바나의 아들인 흐모세의 일대기 같은 군사 전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고왕국시대에 파라오의 아들들은 행정관직을 맡았으나, 이제는 군의 장군이 되었다. 그 후 한 세기 반 동안 군의 업적에 관한 이야기가 이집트의 이야기가 된다. 왜냐하면, 당시 군대는 새로운 국가의 지배 세력이었고 주요 동력이었다. 군대의 조직체계는 당시 상비군이라는 이유만으로 옛날의 민병 조직보다 훨씬 뛰어났다. 군대는 삼각주에 하나, 상류 지역에 하나로 크게 두 사단으로 나뉘었다. 리아에서 이집트 군대는 우리에게 알려진 것으로는 역사상 최초로 군사병법과 병력의 적절한 전략적 배치를 배웠다. 군대를 사단으로 나누고, 부대를 양익과 중앙부대로 나눴다. 심지어 적의 측면을 우회하는 측면 이동이 행해졌음을 추적할 수 있고, 전투 대열을 분명히 밝힐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더 이전 시기의 기념물에 단순히 전쟁으로 기록된 어수선한 약탈 원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사진1). 오래된 활과 창 외에 군대는 이때부터 전투용 도끼도 갖추었다. 그들은 화살을 일제히 쏘는 법을 배웠다. 당시 이집트의 무서운 궁수들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까지 공포의 대상이 된 평판을 얻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소스는 이집트에 말을 가져다주었다. 이집트의 군대는 당시 처음으로 대규모 전차 부대를 보유했다. 근대적 의미에서의 기병대는 아니었다. 이집트의 솜씨 좋은 장인들은 곧 전차(사진2)의 제작기술을 익혔다. 파라오의 마구간에는 아시아에서 얻은 수천 마리의 최상의 말들이 있었다. 당시의 시대정신에 따라서 파라오는 항상 정예 부대의 경호원과 그가 가장 총애하는 군 장교들을 대동하고 대중 앞에 등장했다.
그러한 힘을 등에 업고, 그는 절대 권력으로 다스렸다. 누구도 그의 의견에 반대하는 기색조차 없었다. 근대적 의미의 왕에 대한 조언자나 여론의 작은 소리도 없었다. 근동의 통치자들은 심지어 오늘날조차 거의 이러한 불편함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강력한 권력을 쥐고 왕좌에 있으므로 모두가 그의 발 앞에 있지만, 그가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는 곧 궁중 동료들의 꼭두각시가 되고 예전처럼 하렘의 음모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런 때에, 즉 파라오가 약해 보일 때 이집트에서는 그 후 자주 그랬듯이 유능한 대신(大臣)은 왕조를 뒤엎고 자신의 왕조를 세웠다. 그러나 소스를 축출한 사람은 그 상황을 완전히 지배했다. 그는 분명히 내부의 무질서와 외부의 침입이 2세기 동안 이어진 혼란 속에서 당시 등장한 국가를 재건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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