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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스토킹,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린덴 그로스 (지은이), 박성준 (옮긴이)
문학사상사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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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토킹,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70123219
· 쪽수 : 366쪽
· 출판일 : 1999-08-20

책 소개

스토킹이란 범죄가 무엇인가에서부터 왜 발생하는가, 그리고 그 각각의 사례들은 어떠했는가, 그 대처 방법까지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는 스토킹에 관한 연구 보고서이자 실용서. 현재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나 앞으로 당할지도 모르는 잠재적 피해자를 위해 미국에서 일어난 140여 건의 실례를 유형별로 분류한 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스토킹 피해를 막는 교과서적 역할을 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추천의 말 1
추천의 말 2
1. 일그러진 사랑의 시작 - 대다수 스토킹은 사랑이 증오로 변한 남녀 관계에서 출발한다
2. 잔학한 중무장 스토커의 말로 - 컴퓨터 엔지니어가 잔학한 '람보'로 돌변하기까지
3. 사무실은 스토커의 온상 - 직장에서 발생하는 스토킹의 유형과 대처방법
4. '스토커가 왜 당신을 노렸을까?' - 스토커와 그 피해자가 지닌 공통점을 알아야 한다
5. 스토커 베티의 재판 게임 - 법과 법원을 스토킹의 수단과 도구로 삼은 여자 스토커
6. 벼랑까지 쫓긴 희생자들 - 스토킹이 피해자들에게 끼치는 심리적 폐해
7. 스토킹 희생의 대가는 무엇인가 - 미국서 최초로 스토킹 방지법 탄생
8. 당신이어야 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 원인과 이유 그리고 계기조차 알 수 없는 스토킹의 시작
9. 어린이를 노리는 잔인한 스토커들 - 자녀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길
10. 끝이 없는 스토킹의 여로 - 사소한 가정 폭력 사건쯤으로 경시되는 스토킹
11. 당당한 대결만이 근본 해결의 첩경 - 나는 남편이란 이름의 악마를 이렇게 물리쳤다
12. 상습 스토커의 특성 - 스토킹의 대상이 되는 여성 피해자의 유형 분석
13. 유명인을 상대로 한 스토커의 유형 - 주로 연예계 스타들을 노리는 스토커의 특성
14. 죽기 아니면 사랑하기의 망상 - 집요한 스토커는 전부가 아니면 무(無)라는 양극단을 선택한다
15. 정신 이상자들이 저지르는 스토킹 - 정신 질환 스토커를 피하는 방법과 대책
16. 법의 미비는 스토커를 날뛰게 한다 - 철저하고 완벽한 스토킹 처벌법의 제정이 선결문제
17. 집요한 스토킹엔 이렇게 대처하라 - 유명인 아닌 평범한 시민을 노리는 스토킹 사건의 격증
18. 스토킹은 이렇게 막아라 - 미리 알고 신중하고 강하게 대처하면 두렵지 않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린덴 그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명인뿐만 아니라 평번한 사람들까지 표적으로 삼는 스토킹 문제를 다룬 최초의 책 <스토킹,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를 집필하고 스토킹에 대한 심층 취재 기사를 <코스모폴리탄>지에 실음으로써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신종 범죄의 폐해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연예 정보 채널인 , 유선방송국 라이프타임스 등 7개의 TV 토크쇼에 스토킹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스토킹 기사 외에도 <코스모폴리탄>지에 경찰 강력반의 여형사들에 대한 특집 기사, 타블로이드판 신문들이 어떻게 유명인사들의 선정적인 표지 기사들을 조작해 내는지를 폭로한 특집 기사 등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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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립대 사학과, 철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 프로덕션에 근무한 바 있다. <문학사상사> 편집부에서 근무 중이다. 옮긴 책으로 <벌거벗은 대통령>, <스토킹-소유나 파괴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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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년 동안 수잔을 스토킹하는 과정에서 전 남편은 그녀에게 계속해서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장을 보내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을 위반했다. 결국 수잔은 자신을 도와 줄 만한 정부 기관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전 남편에게 야구방망이로 구타를 당하고 있는 수잔과 그녀의 남자 친구를 구해 준 것은 어느 평범한 시민이었다.

경찰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오히려 사건을 더욱 악화시킨 데 대한 책임이 있었다. 마리아 나바로의 경우,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별거중인 남편이 집을 날려 버리겠다고 협박해 왔다는 신고를 했지만, 해당 관서는 그녀의 신고 전화를 무시했다. 안나 알파로는 4개월 동안 계속된 예전 남자 친구의 스토킹 행위들을 수십 번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결국 납치되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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