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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탐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0127927
· 쪽수 : 535쪽
· 출판일 : 2007-06-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0127927
· 쪽수 : 535쪽
· 출판일 : 2007-06-04
책 소개
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장편소설. 탐욕에 사로잡힌 경찰관의 범죄와 살인 행각을 둘러싼 이야기는, 현대인들에게 안락함과 행복을 의미하는, '집'과 '사랑'이라는 일상의 신화를 무너뜨린다. 외설의 언어와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어온 옐리네크의 작품 답게, <탐욕> 역시 '포르노인가, 정치소설인가, 혹은 범죄소설인가'에 대한 일대 논란을 일으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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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지방경찰관의 탐욕
Ⅱ. 부패한 인공호수 속의 소녀
Ⅲ. 실종된 소녀를 찾으려는 부질없는 수고
Ⅳ. 지방경찰관의 과거와 현재
Ⅴ. 죽은 자의 침묵과 산 자의 욕망
Ⅵ. 사건 현장을 찾아가는 발걸음
Ⅶ. 떠오른 자루 속의 시체
Ⅷ. 증언들과 증거품
Ⅸ. 하나의 사고
역자후기
책속에서
여러분, 양로원이 당신에게 무엇을 탈취해 가는지 아는가? 당신과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앗는다. 그것도 모자라 나머지는 당신의 자녀가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자녀는 그렇게 많은 돈을 갖다 바쳐야 하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화가 나게 될 것이다.
뭐라고, 아직까지 그걸 몰랐다고? 이런 여자들과 관련하여 인생을 허비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다. 이 여자들은 성급하게 자신을 내주고 또 동시에 자신을 보존하려고 한다. 더구나 이익까지 두둑하게 챙기려고 한다. 미래를 위해 몇 가지 일들을 더 처리해야 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은밀한 보살핌을 비롯하여, 누군가 이 일들일 필요하다고 믿는 그런 일들이다. 우선 양로원에 들어가는 것, 그러고 나서 하얀 옷을 입은 간호원들에게 보살핌을 받는 것. 우리 여자들은 그것을 필요로 한다. - 본문 275~27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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