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게네프

서문

제1부

제1장 가족과 유년시절
제2장 대학 시절과 외국 여행
제3장 러시아로 돌아오다
제4장 폴린 비아르도
제5장 외국 생활, 1847~1850
제6장 체포와 유배

제2부

제7장 문체의 탐구
제8장 문학으로 돌아오다
제9장 급진주의자들과의 결별
제10장 우정화 다툼
제11장 <아버지와 아들>
제12장 바덴에서의 행복

제3부

제13장 해외 이주
제14장 <봄의 물>
제15장 <처녀지>
제16장 더없는 행복, 그리고 절망
제17장 죽음
추기

부록

주
참고문헌
연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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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가 고결한 의미의 사실주의자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육체의 문제가 아닌 영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사랑의 열정을 그처럼 성공적으로 분석하지 못했다. 그의 관심은 육체적 사랑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사랑에 있었다. 그런 점에서 그는 비록 타협을 모르는 사실주의자이기도 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시인이었다.

그래서 영국의 비평가 로이는 "투르게네프를 읽을 때면 우리는 항상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진실한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것이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신적으로 자극받을 뿐 아니라 순화되고 고결해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