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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남기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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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013593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6-10-31

책 소개

뛰어난 언어적 감각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19세기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 동화나 아동문학의 범주에서 다루어지나, 난센스, 은유, 언어유희 등 흥미로운 언어적 실험을 보여주며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판타지 문학의 원류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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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털사 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에 나타난 저널리즘 및 대중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산업대 영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제임스조이스 학회에서 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이스의 초기 작품을 전통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서술한 <더블린 사람들> 다시 읽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03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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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왕은 고함을 멈추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앨리스에게 물었다. "가짜 거북을 본 적이 있느냐?"
"아니요. 가짜 거북이 뭔지도 모르는걸요." 앨리스가 대답했다.
"가짜 거북 수프를 만드는 재료 말이다." 여왕이 말했다.
"그럼 따라와. 가짜 거북이 너에게 자기 이야기를 해줄 거다." 여왕이 말했다.
... "여기서는 모두들 '따라와!'라고 말하는구나." 앨리스가 생각하며 천천히 그리핀의 뒤를 따랐다. "전에는 그런 식의 명령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저 멀리서 바위 귀퉁이에 홀로 쓸쓸히 앉아 있는 가짜 거북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가슴이 무너져라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렸다. 가짜 거북이 무척 안쓰럽게 느껴졌다. "왜 저렇게 슬퍼하는 거지?" 앨리스가 그리핀에게 물었다. 그리핀은 조금 전에 했던 말과 거의 비슷한 말을 했다. "모든 게 가짜 거북의 환상일 뿐이야. 슬픔 같은 건 있지도 않아. 따라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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