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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제임스 (지은이), 임정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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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스퀘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싱턴 스퀘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36080
· 쪽수 : 381쪽
· 출판일 : 2007-01-20

책 소개

1843년 뉴욕에서 태어나 동시대 미국인들을 탁월하게 형상화했던 영미 문학의 거장,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이다. 심리분석 소설의 선구자로서의 작가의 역량이 잘 드러나 있는 이 작품은, 딸의 사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딸과 아버지의 갈등을 다룬다. 1949년 '상속녀'(윌리엄 와일러 감독)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목차

워싱턴 스퀘어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저자소개

헨리 제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런던, 파리, 제네바, 본 등 유럽의 주요 도시를 옮겨다니며 살면서 자연스레 ‘세계 시민’으로서의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되었다. 1862년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지만 문학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이듬해 중퇴한 후 1864년 첫 단편 「비극적인 오류」를 기점으로 문예지에 소설과 서평을 기고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875년에 본격적인 첫 장편소설 『로더릭 허드슨』을 발표하고 유럽에 정착할 마음으로 파리에 가서 투르게네프, 플로베르, 졸라 등의 작가와 교유했다. 곧이어 런던으로 이주해 정착하고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1878년 중편 「데이지 밀러」로 미국과 유럽에서 두루 호평받으며 입지를 다진 이래 『여인의 초상』 『비둘기의 날개』 『대사들』 『황금 주발』 등의 장편은 물론, 수많은 중단편과 희곡, 평론, 에세이를 남겼다. 1915년 영국인으로 귀화했고 이듬해 런던에서 7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작가 이력상 중기인 1886년에 발표한 『보스턴 사람들』은 페미니즘적 개혁을 향한 열망과 그 한계, 성역할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당대 미국 사회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역작이다. 여성운동에 투신한 올리브 챈슬러와 버리나 태런트,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변호사 배질 랜섬이 이루는 삼각관계를 통해 동성애와 이성애가 각축하는 욕망의 역학, 젠더 질서의 변화 가능성 등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시대를 앞선 통찰이 담긴 작품으로 재평가되며 오늘날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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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문과에서 헨리 제임스 연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현재 고려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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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아이가 그를 포기할 거라 믿으세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지. 그 아인 아버지에 대한 상당한 존경심을 갖고 있으니까 말이다."
"오, 그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래서 그 아이가 더더욱 안됐어요. 그 아이의 처지가 더욱 고통스럽게 됐잖아요. 아버지와 연인 사이에서 선택하려 애쓴다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더욱 잘된 일이지."
"그렇겠죠. 하지만 그 청년이 버티고 서서 그 아이에게 선택을 하라고 간청하겠죠. 그리고 라비니아가 그 청년 편을 들테고요."
"라비니아가 내 편이 아닌 게 나로선 기쁜 일이지. 그 아인 훌륭한 동기들도 망쳐놓을 수 있는 아이니까. 라비니아가 네 보트로 뛰어드는 날이면, 네 보트는 뒤집히고 말 거야. 하지만 그 아이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의사가 말했다. "난 내 집 안에서 어떠한 배신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
"라비니아도 조심해서 행동하지 않겠어요? 마음속으로는 오라버니를 아주 두려워하잖아요."
"난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 그런데도 그 아이들은 날 두려워하는군." 의사가 대답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바탕 위에, 해로움이라곤 전혀 없는 내가 불러일으킨 그런 두려움 위에 내가 건재해 있는 것이겠지." - 본문 130~1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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