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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워싱턴 스퀘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36080
· 쪽수 : 381쪽
· 출판일 : 2007-01-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36080
· 쪽수 : 381쪽
· 출판일 : 2007-01-20
책 소개
1843년 뉴욕에서 태어나 동시대 미국인들을 탁월하게 형상화했던 영미 문학의 거장, 헨리 제임스의 장편소설이다. 심리분석 소설의 선구자로서의 작가의 역량이 잘 드러나 있는 이 작품은, 딸의 사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딸과 아버지의 갈등을 다룬다. 1949년 '상속녀'(윌리엄 와일러 감독)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목차
워싱턴 스퀘어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주
리뷰
책속에서
"그 아이가 그를 포기할 거라 믿으세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지. 그 아인 아버지에 대한 상당한 존경심을 갖고 있으니까 말이다."
"오, 그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래서 그 아이가 더더욱 안됐어요. 그 아이의 처지가 더욱 고통스럽게 됐잖아요. 아버지와 연인 사이에서 선택하려 애쓴다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더욱 잘된 일이지."
"그렇겠죠. 하지만 그 청년이 버티고 서서 그 아이에게 선택을 하라고 간청하겠죠. 그리고 라비니아가 그 청년 편을 들테고요."
"라비니아가 내 편이 아닌 게 나로선 기쁜 일이지. 그 아인 훌륭한 동기들도 망쳐놓을 수 있는 아이니까. 라비니아가 네 보트로 뛰어드는 날이면, 네 보트는 뒤집히고 말 거야. 하지만 그 아이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의사가 말했다. "난 내 집 안에서 어떠한 배신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
"라비니아도 조심해서 행동하지 않겠어요? 마음속으로는 오라버니를 아주 두려워하잖아요."
"난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 그런데도 그 아이들은 날 두려워하는군." 의사가 대답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바탕 위에, 해로움이라곤 전혀 없는 내가 불러일으킨 그런 두려움 위에 내가 건재해 있는 것이겠지." - 본문 130~1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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