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피터 드러커
· ISBN : 9788970139012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5-01-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피터 드러커가 재즈를 좋아했을까
1장_ 작곡과 연주의 동시성
기업은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재즈밴드다
악보대로만 연주해서는 안 돼. 작곡과 연주를 동시에 해야 해
최소의 구조화로 최대의 유연성을
혁신적인 기업의 조건, 두 마리 말 타기
2장_ 이론과 즉흥의 조화
혁신과 조직 즉흥성
시간을 농익게 하라. 상상력을 훈련하라
정설에 반기를 들어라
잘 달리는 자전거를 뒤에서 흔들어라
멋진 실패에 상을 주고 평범한 성공에 벌을 주라
3장_ 고유성과 다양성의 공존
의도적으로 의견을 충돌시켜라
검은 피부에 하얀 정신을 칭송하라
에디슨, 암스트롱. 이들은 모두 집합명사다
교차하고 융합되는 곳, 톨레랑스 속에서 창의성이 싹튼다
전공을 바꿔가며 대학을 수십 번 다닌 드러커
순응자-혁신가, 분석가-추진가의 공존과 충돌이 혁신을 성공시킨다
4장_ 강점과 기회의 스파크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문제보다 기회에 집중하라
미래는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의 대상이다
혁신이 네 번째 주 회의에서부터 가능했던 이유
강점을 정렬함으로써 약점이 중요하지 않게 만들어라
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우리의 의지로 가능하다
5장_ 규칙과 자율의 케미
최소한의 구조가 만들어내는 최대한의 자율성 그리고 최대한의 성과
더 적은 코드로 더 많은 가능성을 연주하라
목표관리의 핵심은 자율성
나는 무엇에 공헌해야 하는가
자율과 책임은 쌍둥이다
자율경영에 대한 오해
혼돈은 고차원의 질서가 만들어지는 원천
No Bigger Than Jazz Band, 피자 두 판의 규칙
문턱 현상과 진화적 변형
사명을 상사로 만들라
6장 논리와 상상력의 콜라보레이션
생각의 최고지점 ‘디자인 씽킹’
트레이드 오프에서 벗어나라
경영자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하는 이유
질서를 벗어나 혼돈 속에서 새 질서를 찾으라
분석과 직관의 역동적 균형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7장 조직 문화와 전략의 시너지
문화는 아침식사로 전략을 먹는다
재즈 정신으로 충만한 재즈 컴퍼니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려 하지 마라. 행동을 변화시켜라
창의적 조직 풍토 진단도구 SOQ
창의적 조직 풍토 KEY
고위 경영자에게만 결정권이 주어진 위험천만한 상황
역동적인 상호 영향력 프로세스, 공유 리더십
8장 경영과 인문학의 융합
피터 드러커의 경영 철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 통합적인 시각에서의 Executive
기업 이론 : 성공하던 조직이 정체되고 좌절하는 이유
효과적인 경영자 : 철저하게 결과에 집중하라
경영 스킬 : 경영 과학으로 결과에 공헌하라
성과 정신 : 높은 수준의 모범을 보여라
경영 프랙티스 : 경영자의 자기경영 노트
경영자의 일 : 목표를 통해 책임과 자율을 발휘하게 하라
조직의 결과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라. 고객의 행동을 변화시켜라
환경 및 사회적인 영향 : 경제 가치와 사회 가치의 조화
혁신과 기업가 정신 : 변화는 외부에서 시작된다
공동선 기여 : 경영은 인문학이다
All That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 저작 일람
Endnote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업 혁신에 대해서 피터 드러커만큼 놀라운 통찰력을 지닌 사람은 없다. 혁신은 피터 드러커가 쓴 모든 글에 내재된 근본 사상이다. 피터 드러커는 바람직한 경영자의 과업은 작곡된 곡을 단지 해석하고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재즈를 특징짓는 즉흥 연주가 연주자의 직관을 통해 악보에 없는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즉 작곡과 연주가 공존하는 것임을 볼 때 21세기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서 드러커가 말한 바람직한 경영자의 모습은 바로 재즈밴드에서 찾을 수 있다.
_ 1장〈작곡과 연주의 동시성 : 기업은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재즈밴드다〉중에서
드러커의 경영 철학과 사상은 너무나 심오해서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그를 배우려는, 혹은 따르려는 사람에게 늘 도전이 되지만, 그의 생각을 좇다 보면 종종 그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나 간결하고 명쾌해서 갑자기 동굴 밖으로 빠져 나가는 길이 눈앞에 열린 듯한 놀라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누구나 고민하는 ‘미래’에 대한 드러커의 생각은 분명하다.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며 ‘이미 발생한 것’이 제공하는 ‘잠재적인 기회’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미래가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창조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_ 4장〈강점과 기회의 스파크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중에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이 “재즈는 다른 형식의 음악을 받아들일 만큼 충분히 열려 있고, 다른 형식의 음악에 영향을 줄 만큼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재즈는 열려 있는 음악이다. 이러한 재즈의 특성은 연주자에게도 그대로 들어난다. 독창적인 즉흥 연주를 하기 위해 연주자는 늘 다른 연주에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한다. 동료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과 너무 다르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100여 년의 재즈 역사는 최소한 생계를 위해 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 끌려오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재즈의 생명력은 ‘재즈 정신Jazz Spirits’에 있다. 무수히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늘 경청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동시에 규정된 틀과 정해진 관습, 익숙한 연주 방식을 거부했다. 이렇게 새로운 길을 개척함으로써 재즈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재즈 정신은 곧 혁신의 정신이다.
_ 7장〈조직 문화와 전략의 시너지 : 문화는 아침식사로 전략을 먹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