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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0401027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제1강 하나님의 표준과 죄
제2강 에덴동산에 마귀를 두신 이유
제3강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제4강 악과 죄의 관계
제5강 죄와 속죄
제6강 죄의 성격과 믿음의 성격
제7강 죄의 연원
제8강 죄의 적극성
제9강 하나님 편과 마귀 편
제10강 하와의 그릇된 전제
제11강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태도
제12강 자기를 승인하는 태도
제13강 하와의 두 가지 잘못된 인식
제14강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생활
제15강 하나님의 형상과 아담, 생명나무
제16강 첫 사람의 상태와 부부의 하나 됨
제17강 전적 부패의 사실
제18강 원시 의의 상실과 죽음
제19강 원시 의를 가진 아담
제20강 인류 전체를 대표한 아담
저자소개
책속에서
생명나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모두 실제의 나무입니다. 생명나무는 열매를 맺는 나무로 그것을 먹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그것보다는 생명과 관계가 있게 만든 나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의미를 가진 것이라기보다는 생명나무는 사람에게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는 어떤 특수한 현상, 특별한 심리 혹은 영혼의 작용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비치된 것입니다. 또 다른 말로 하면 생명나무가 다른 나무와 특별히 달라서 거기에 글자가 쓰여 있다는 말도 아니지만, 사람이 그 나무를 동기로 인연으로 영혼의 기능이 작용을 해서 생명에 이르게 하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인 까닭에 영혼이 여러 가지로 작용을 하는데, 어떤 사물 자체가 외부적으로 특수한 기능을 직접 발휘하는 것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것으로 인해서 자기 자신이 깨닫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으로 중대한 생활의 전환을 일으키는 일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항상 외부로부터 특수한 능력이 우리 안에 작용해야만 우리가 어떤 특수한 심리 상태와 생활 현상 가운데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像)을 일으키든지 무슨 사색을 일으키든지 어떤 영혼의 기능의 작용을 일으키는 중요한 동기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생명나무라는 것도 하나의 과실나무지만, 아담과 하와에게는 생명을 종국적으로 얻게 하는 특수한 아이디어와 요구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생명나무를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