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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7059340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7-08-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_ 역사는 미래를 밝힌다 | 자오화용
머리말 2 _ 방송인이 만든 역사 | 뤄밍
들어가는 글 _ ‘진정한 독일 찾기’라는 역사적 과제
01. 독일의 시작
카이사르와 아리오비스투스의 대결
승리로 이끈 토이토부르거발트 전투
전쟁 중심의 마르크 공동체
정착지를 찾아서
02. 로마 제국의 멸망과 황제의 탄생
피로 써 내려간 신화
정의의 이름 아래 감추어진 탐욕
카노사의 굴욕
황제권과 교황권, 중앙 정부와 봉건주의의 투쟁
03. 중세 독일의 또 다른 이름, ‘로마 교황의 포로’
루터의 <95개조 의견서>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다
04. 혼란의 시대
종교 개혁과 30년전쟁
속수무책의 대분열 시대
사상과 예술의 별들
05. 끝없이 일어나는 전투
프로이센을 강성하게 만든 왕
계몽 전제 군주 프리드리히 대왕의 활약
통일 독일로 가는 길목
06. 구원의 빛
프로이센의 영광을 빼앗기다
교육만이 쓰러져 가는 나라를 살리는 길
수준 높은 대학 교육
나폴레옹이 고취시킨 민족주의
07. 하나 되어 일어서다
통일의 초석이 된 관세 동맹
철과 석탄 위에 세워진 독일 제국
08. 통일의 시대
통일은 프로이센의 손으로
쇠와 피로 통일을 이루다
위대한 승리
09. 어떤 길로 갈 것인가
통일 이후의 비약적인 발전
민족주의 광기가 낳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
10.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서
전후 독일을 일으킨 아데나워
역사에 대한 책임
대국으로 가는 길
_ 마하티르 모하마드
_ 레스터 브라운
영상 해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루터는 통일된 독일어 문자를 창조해 냈다. 이것은 민족 언어의 통일이요, 문화와 정서의 통일이자, 민족국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했다. 독일인에게 루터가 주는 가장 큰 의미는 그가 최초로 '독일'이라는 공통요소를 찾아낸 사람이라는 것이다.-p81 중에서
500여 년의 장대한 역사 속에서 독일의 정세도 변화무쌍했다. 독일에게 이 500년은 영예이자 수치이고, 강대함과 쇠약함이 공존했던 시기였다. 무력으로 다져진 강력한 사회는 이 나라를 빠르게 현대화해 나갔다. 하지만 제국의 현대화는 군국주의와 봉건주의의 모습을 등에 업고 있었고, 나치스는 극으로 치달은 폭력의 현대화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독일을 정복자와 개척자의 모습으로 바꾸려 노력했으나, 이는 세계와 독일 자신에게 지울 수 없는 아픔을 새겼을 뿐이다.-p29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