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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딜런 유 (지은이)
뿌리와이파리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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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4622148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5-11-10

책 소개

370여 년 전 조선의 해안에 불시착하여 17세기 전 지구적 소빙기의 혹독한 겨울을 넘기기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밥을 얻어먹었다던 사람들, 그 사람들처럼 넓은 바다를 건너 지구의 이쪽저쪽을 왔다갔다하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인연을 맺었던 바로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목차

제1장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책 제목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이 책에서 시도해보려는 ‘말’의 실험

제2장 동중국해의 템페스트: 백계와 호탄만의 기이한 조우
백계·ㅎㆎㄴ듥얌ㅅㆎㄴ의 최후
벨테브레이 혹은 박연
태풍 속의 아우베르케르크호

제3장 남만인의 등장
보동가류에서 온 지완면제수
세상의 모든 것들, 『화한삼재도회』
여송 남만인을 소개합니다
아마항 남만인을 소개합니다
검은 배를 타고 온 불랑기
허풍선이 남자의 모험
예수의 회, 소시에타스 이에수Societas Iesu
왜은의 등장
사비에르의 소프트랜딩
나가사키의 탄생
탕자와 변혁가, 그리고 현자
불랑기포와 조선 사신
득도지인 호드리게스
숨어 있는 크리스탕
신앙의 대도는 무엇인가
찾았다! 전설의 크리스탕
이츠러예족의 발견
마카오 신사, 카피탕 모르
태평양을 건너온 스페인
실버 라이닝-일본과 스페인
포토시의 반짝거리는 공기
국제통화 피스오브에이트
스페인의 불안한 마음
황금의 산을 지키는 로스에스파뇰레스
일본과 스페인의 짧은 밀월
토마스의 바다

제4장 두 왕자와 거지
부르군트의 왕자와 공주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눠진 이야기
스페인과 합스부르크 왕자의 탄생까지
플란다스의 왕자
거지와 오렌지 왕자
반란의 불길

제5장 홍모인의 나라
블루오션
바람의 계곡-바이하트
동인도로 가는 길
새옹지마 원정대
야요스와 두꺼비 요술
천축을 다녀온 덴지쿠 도쿠베에
조생 완벽의 모험담
교토의 길모퉁이 창고
붉은 도장이 찍힌 증서를 들고
안남의 셀럽 이수광
『최척전』-쇼 미 더 트루스!
아란타의 등장
그 나라의 임금은 고모파이아
왕자의 서신이 필요해!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세계
나는 정당한 해적이다!
캡틴 차이나
니콜라스 이콴, 정즈룽
문제적 인간, 나위츠
해방유격 정즈룽 장군
오늘도 안평安平한 타이오안
제국의 끝, 이슬라 에르모사
그 섬에 살던 사람들
산살바도르와 산도밍고
세상의 끝에서도 제국과 반란군

제6장 끝나지 않는 이야기
해금의 폐지와 도진야시키
벨테브레이의 선택

나가며
더 자세히 읽어보시려면
도판 출처

저자소개

딜런 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LG종합상사에서 수입 업무에 종사하다, 도미 후 뉴욕시립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하고 2000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금융정보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첫 직장인 종합상사에서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브라질 등지로부터 원재료 수입 업무를 맡게 되면서 무역과 동서교류사, 경제사, 특히 근세 시기의 경제와 문화 교류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하였고, 2007년 연말부터 2023년까지 이글루스 블로그 ‘迪倫齋雜想’에 경제사·근세 과학사·근세 동서교류사·근대 문화사 관련 글을 썼으며, 2018년부터 공동연구자 2인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초기 근대 건축가 이훈우를 발굴하였다. 30여 년을 이어온 관심과 탐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근세 대항해시대의 글들을 종횡으로 엮은 것이 이 책이다. 고양이와 야구와 만화를 좋아하고 학생시절부터 명랑 검도를 수련해오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무도 모르는 뉴욕-세계 최대 도시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일본에 간 베이브 루스』가 있고, 연구논문으로 「건축가 이훈우에 대한 추가 연구 및 관련 자료」(김현경·유대혁·황두진, 『건축역사연구』 제30권 제3호, 2021), 「건축가 이훈우에 대한 연구」(김현경·유대혁·황두진, 『건축역사연구』 제29권 제3호, 2020)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s://dylansbiblioth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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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진 사람들은 이들 네덜란드인들을 불러다 도대체 ‘어떻게’,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들었던 것일까요? 강진에 내려갈 즈음에는 이미 이들 일행 중에는 조선말을 꽤 잘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문득 길고 긴 겨울밤 사랑채에 앉아서 아직 어눌한 조선말로 멀고 먼 바다 너머 네데를란트의 도시와 인도의 바다와 아프리카의 금빛 해변과 니우암스테르담의 깊은 숲에 대해 이야기하는 눈이 부리부리하고 코가 큰 홍모인들과, 그들의 이야기에 추임새를 넣어가며 듣는 상투 튼 조선 사람들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봅니다.


여기 우두머리로 기록된 ‘ᄒᆡᆫㅤㄷㅡㄺ얌ᄉᆡᆫ’은 실제 원문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이름만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먼저 얘기한 유득공의 기록에는 이름을 언문, 그러니까 한글로 옮겨 적게 했다譯以諺
文는 얘기가 있습니다. 과연 그렇군요. 제주에는 한글로 적어둔 이름이 남아 있었던 겁니다.
우두머리는 ᄒᆡᆫㅤㄷㅡㄺ얌ᄉᆡᆫ이고 배의 키를 잡는 장인인 기타공技舵工, 즉 항해사라고 하였는데, 이 ᄒᆡᆫㅤㄷㅡㄺ얌ᄉᆡᆫ이 한문으로 기록되면서 백계야음사이은이라고 옮겨 적혔습니다. 백계白鷄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흰닭’이라는 의미입니다. 어, 그러면! ᄒᆡᆫㅤㄷㅡㄺ을 흰닭으로 옮겨 적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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