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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침반 1

삶의 나침반 1

(숭산 큰스님의 웃음과 삶과 가르침)

허문명 (지은이)
  |  
열림원
2006-04-25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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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침반 1

책 정보

· 제목 : 삶의 나침반 1 (숭산 큰스님의 웃음과 삶과 가르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70634968
· 쪽수 : 212쪽

책 소개

관음선종의 창시로 외국에 한국 불교를 알리는 데 공헌했고, 생전에 달라이 라마, 틱낫한, 마하 거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기도 했던 숭산 큰스님의 전기이다. 46세의 나이로 한국 불교 종단의 주류 자리를 버리고 미국에 건너가 불교를 전하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하여, 큰스님의 삶과 일화, 그리고 그가 전해준 수많은 삶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소개한다.

목차

1권

성광 스님 추천사―열정과 자유, 그리고 커다란 사랑

1. 헬로, 숭산─숭산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프로비던스의 고요한 뜰
태평양을 건너 미지의 대륙으로
불교는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한다
할렘 거리의 세탁기 수리공
이곳에 무엇 하러 왔느냐―제이콥과의 만남
영어를 배우는 ‘쑹싼’ 큰스님
웃음과 행동을 통한 가르침
백팔배를 올리는 뉴요커들
생각의 단절, 새로운 논리의 시작
함께하는 수행
관음선종의 본산이 문을 열다
편지 잘 받았다, 잘 지내니?
‘오직 모를 뿐’은 스님이 만들었나요?
큰스님의 사랑
이분이 선사가 맞는가
관음선종
스님이 된다는 것은
간화선의 전통
공안 인터뷰―사고의 전복
왓 엠 아이, 삶의 근원에 대한 질문
자유란 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자유니라
너에게 30방망이를 내리겠다
여자도 깨달을 수 있나요
세계로 세계로
5분 후에 선상식당에서 예불을 드립시다
불법으로 하나되는 마음
얼어붙은 땅에도 평화와 자비를
세계는 한 송이 꽃―종교 간 화합
지구의 환경과 평화를 위하여
지구촌을 돌고 돌아 35년

2권

2. 숭산 큰스님 수행기
―마음의 경계를 넘어, 세상의 경계를 넘어
식민지에서 보낸 어린 시절
독립운동에 뛰어들다
해방 그리고 마음의 방황
또 다른 시작
산에서 만난 금강경
제가 있을 곳은 이곳입니다
불교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고봉선사를 만나다
행원이가 견성했네
바깥세상의 혼란
대중들 속으로
정화운동과 큰스님의 포용심
종비생 제도와 군승 제도
한국인 것이든 일본인 것이든 유골은 다 같습니다
일본 땅에 한국 불교의 씨앗을 심다
숭산 큰스님의 마지막 가르침
다비식―전 세계가 수덕사로 모여들다
버리고 떠나는 삶
숭산 큰스님을 추모하며

3. 남기신 말씀―만고광명이 청산유수, 오직 모를 뿐
산은 푸르고 물은 흘러간다
오직 모를 뿐, 그 마음을 지켜가거라
오직 모를 뿐, 생각을 거두거라

법문 모음
작가의 말
숭산 큰스님 연보
국제선원 목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허문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등에서 기자로 일했고 오피니언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일보사 출판국 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언론 사상 최초로 여성 시경 캡(사회부 사건기자팀장)을 맡아 일했으며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참언론인대상(한국언론인연합회),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상, 서재필언론상, 일한교류기금상, 양성평등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김지하와 그의 시대》, 숭산 큰스님 평전 《삶의 나침반》 등이 있으며, 2021년 《경제사상가 이건희》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니, 양코배기 아이들이 백팔배를 한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난 쟤들한테 '무엇무엇을 하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냥 그네들이 보거나 말거나 따라 하거나 말거나 내가 그동안 해오던 대로 아침에 일어나 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한 아이가 물어요. 절을 왜 하느냐고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지요. 이 몸뚱이는 소아(小我)이다. 내가 절을 하는 것은 저 돌부처님이나 금부처님께 절을 하는 게 아니다. 내 몸속에는 법신(法身)이 있는데 이 법신이 바로 대아(大我)이다. 소아가 대아한테 절을 하는 것이다.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 그 아이가 백팔배를 하기 시작하는데 곧이어 다른 아이들까지 따라 하더라고요."

김 교수의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스님이 제자들에게 "존, 넌 저기 가서 차 달여 오고, 스티브, 넌 저기 가서 과일 가지고 오너라" 하며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부모 말도 안 듣는 서양 아이들인데 이렇게 부려먹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다 도망가버리면 어쩌시려고요."
"나는 아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닙니다. 내가, 너는 원주, 너는 교무다 하면서 각각 책임을 주었어요. 내가 무엇무엇을 하라고 해서 그들이 따르는 것은 내 명령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 본문 1권 58~5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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