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처를 위한 무한도전

‘코이네 헬라어’*의 정신을 삶과 글로 실천하는 목회자. 저자의 글은 중학생 수준의 읽기 능력이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또한 재미있다. 저자는 글을 쓸 때 딱딱한 이론만 전개하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사역하며 경험한 생생한 체험과 자신이 제시하고자 하는 이론을 탁월하게 엮어서 풀어간다. 그러면서도 이단 문제 전문가답게 그의 책은 변증적이다. 신앙생활 현장에서 오해되고 왜곡되는 갖가지 성경 말씀의 참의미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해, 이단을 분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이 저자의 마음 가운데 넘쳐나기 때문이다. 글을 읽기 시작하다보면 어느샌가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할 정도로 재미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김주원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한남대학교 경영산업대학원(MBA)에서 공부했고, MidwesternBaptist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원침례교회 담임목사이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다. 주요 저서는 『이단 대처를 위한 요한계시록으로 정면돌파』, 공저로 『팬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이상 기독교포털뉴스), 『이단 대처를 위한 진검승부』, 『이단 대처를 위한 바이블로 클리닉』, 『이단 대처를 위한 무한도전』,『현대기독교복음전도론』(이상 대장간) 등이 있다. * 코이네 헬라어란, 고위 관직의 엘리트들이 사용한 헬라어가 아니라 그 시대의 서민들이 사용하던 평이한 그리스어를 의미한다. 신약성경 저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