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 입문을 위한 중국사원 문화기행

북경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40여년 간 북경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2002년 현재 북경대학교 신식관리과信息管理科 명예교수이며, 북경시불교학회北京市佛敎協會 이사, 중국속문학학회中國俗文學學會 이사로 활동 중이다. 불경과 불교사원, 돈황학의 권위자로 그가 쓴 책으로는 <敦煌變文集補編>(北京大學出版社, 1989),<漢化佛敎與寺院生活>(天津人民出版社, 1990), <敦煌文物目錄導論>(대만, 新文豊出版社, 1992), <漢化佛敎法器服飾略說>(商務印書館, 1999)등 다수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1988~1996)를 거쳐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1996~)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국립대만대학 예술사대학원(석사 수료)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박사)에서 불교미술사를 공부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불상 - 고구려·백제·신라』(경인문화사, 2023), 『나의 불교미술 이야기』(종이와 나무, 2019), 『중국 불상의 세계』(경인문화사, 2018), 『세계의 석굴』(사회평론아카데미, 2015), 『연화장세계의 도상학』(일지사, 2009), 『세상은 연꽃 속에』(프로네시스, 2006), 『동양미술사』(미진사, 2006, 공저), 『중국의 불상』(일지사, 2005), 『당대불교조각』(일지사, 2003) 등 저서와 『중국사원 문화기행』(예경, 2001), 『중국석굴과 문화예술』(경인문화사, 1996) 등 역서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연구를 해 왔다. 또한 그는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 방문학자,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문화재), 불교신문 논설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