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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087312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1-23
책 소개
목차
| 제1부 | 기도로 세상을 움직인 사람, 사무엘
1장. 기도와 순전함으로 살아내라
1. 엘가나는 □을 낳고
2. 침묵기도
3. 신뢰의 공동체
4. 내 안에서 두 아들이 싸우다
5. 잘되는 집안, 이유가 있다
6. 기도와 순전함으로 살아내라
7. ‘하나님의 뜻대로’의 함정
8. 가끔 회피하고 싶은 십자가
9. 거듭난 이름, 거듭난 영광
2장. 에벤에셀, 하나님이 하셨다
10. 나는 최후 승리를 믿는다
11. 평화의 근원
12.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고백
13.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고백
14. 아버지 뒤에 숨겨진 두 아들
15. 왕의 제도의 문제
| 제2부 | 이스라엘 왕조의 시작, 사울
1장. 리더는 행동으로 말한다
16. 우연을 가장한 섭리의 ‘마침’
17. 하나님의 초월적 시간표
18. 우연한 만남이 주는 의미
19. 인격적이라는 것
20. 하나님만이 목적이다
21. 리더는 행동으로 말한다
22. 책임은 감동이다
2장. 구원은 숫자에 달린 것이 아니다
23. 지피지기(知彼知己)보다 더 중요한 것
24. 상식과 초상식, 과학과 초과학
25. 구원은 숫자에 달린 것이 아니다
26. 교만의 뿌리위에 자라는 것
27. 사람 눈치, 체면, 자존심
28. 죽어도 싸다?
29.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
| 제3부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1장. 다윗,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다
30. 한계상황, 골리앗
31. 골리앗은 있는데 다윗은 없다
32. 다윗,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다
33. 발상의 전환
34. 마음이 통하는 벗
35. 비교의식의 노래
36. 집중과 집착
2장. 피투성이라도 살아내라
37. 그는 나의 친구입니다
38. 불가능적 가능성
39.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40.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41. 나설 때와 숨을 때
42. 사랑=눈물+희생
43. 놉땅의 비하인드 스토리
44. 피투성이라도 살아내라
3장. 내일을 기대하라
45. 내일을 기대하라
46. 썩은 고기엔 구더기만 모인다
47. 세상 탓은 있어도 내 탓은 없다?
48.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불의한 일들
49. 동무
50. 사울을 죽이지 않은 진짜 이유
4장. 인생은 거룩한 결정이다
51. 잊혀진다는 것
52. 인생은 거룩한 결정이다
53. 알아주는 것이 능력이다
54. 고마움을 아는 사람
55. 영웅이란 무엇인가?
56. 사울의 양극성 장애증상
57. 아카데미 최우수남우주연상, 다윗!
58. 선악과만 금단의 열매가 아니다
59. 슈퍼맨보다 더 빠른 사나이
60. 갈수록 태산
61. 성숙의 척도는 나눔이다
62. 나 다시 돌아갈래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경험과 실력만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으나 본질적으로 이기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고유의 방식으로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와 순전함입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신앙을 가지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때, 세상은 그들을 향하여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켰던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기도와 순전함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경험과 실력에 지배당하여 하나님의 이상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 참으로 낭패입니다. 주의 교회를 순전함으로 사랑하는 열정, 그것이 기도를 통하여 승화한다면 이 세상을 살아내는 것이 매우 즐거워질 것입니다.
- 48쪽
인격적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배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은 최고의 인격자입니다. 자기를 배반한 이스라엘에게 왕을 억지로 지명해서 세우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시고, 그들이 직접 자기의 왕을 세울 수 있도록 제비뽑기의 방법을 거치도록 하신 그분은 진정한 겸손의 왕이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울이 왕이 되는 것이 부끄러워 짐보따리 뒤에 숨었다고…. 그런 사울의 모습은 참으로 겸손한 모습이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사울의 겸손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왕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생긴 겸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겸손은 사람들을 철저히 배려한 겸손입니다. 그러셨기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말구유에서 나셨으며, 나귀를 타셨고, 십자가를 질 수 있으셨습니다.
- 100~101쪽
세상에서 살면서 내 인생의 수많은 변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生)의 수많은 변수들과 죽을 만큼 싸우고, 아파하고, 몸부림치며, 신음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은 싫어합니다. 혹시 그렇게 살다가 죽을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그 고통의 현장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렇게 도망치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자포자기 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불사하며 스스로 이생을 떠나려는 시도도 합니다. 죽을 용기 있으면 살아볼 용기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 205~206쪽
이스라엘 사람들만큼 많은 고난을 받은 민족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고난 앞에서 절망하거나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일상적 삶에서는 미래적 소망을 이야기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만날 때마다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 좋은 것은 오지 않았다!(Yet the best thing has not come!)”
비록 지금의 모습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날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확신에 찬 말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세상에서 가장 강한 민족으로 만든 요인입니다.
- 2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