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70876115
· 쪽수 : 93쪽
· 출판일 : 2003-06-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베니스, 그리고 스톡홀름의 베니스
늪지 섬으로 쫓겨난 사람들
그럼, 베니스에 가 볼까요?
우린 바다를 통해 베니스에 왔어요
전망 좋은 방
말 동상으로!
마가의 놀라운 기적
베니스의 사자와 하늘을 찌를 듯한 탑
가짜 말
무어인과 모자이크
도제 궁전의 교묘한 기둥머리
사자들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일기와 죽은 사람들의 섬
드디어
아몬드 시럽 우유
난 백만장자랍니다
무라노를 향해
1분 만에 완성된 유니콘
유리조각 공예품들
그림 밑 부분의 개들
말의 일기 중에서
흉측하게 생긴 고기, 그리고 피
용과 작은 강아지
말 눈의 비밀
벨리니 주니어를 드셔 보았나요?
도와주세요, 베니스가 가라앉고 있어요!
개와 트라게토
마지막 저녁
일주일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알아 두면 재미있는 것들
리뷰
책속에서
그러고 나니까 그 시간쯤이면 카페 플로리안에 햇빛이 잘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우리에겐 휴식도 필요했고요. 우리는 카페 바깥에 앉았지요. 이상한 것은 아빠가 보통 때와 달리 커피 대신 차를 주문하신 거예요.
아빠는 나에게 '라테 콘 스치로포 오르자타'를 시켜 보라고 권하셨어요. 그게 뭔지 알고 싶다면요. 그건 아몬드 시럽을 탄 차가운 우유였어요. 나처럼 아몬드를 좋아하면 맛이 그만일 거예요. 아빠가 주문하신 차는 두 개의 은빛 잔에 담겨 나왔어요. 하나는 차가 담긴 잔이고, 나머지 하나는 뜨거운 물이 담긴 잔이었지요(진짜 은잔은 아니었지만, 그 생김새가 정말 환상적이었죠). 내가 시킨 아몬드 시럽 우유는 '은'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유리잔에 담겨 나왔어요. 난 그 우유를 금방 마셔 버렸지요.
-본문 p.49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