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비우면 미인된다

해독조율 건강학의 전도사. 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균형을 이뤄 오케스트라와 같이 잘 조율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한국 해독 의학 연구의 권위자이다. 또한 ‘내장비만’이란 어휘를 처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버드의대와 뉴욕의대에서 세포면역학과 해독학을 연수하여 국내 최초로 혈액 해독 레이저 시술을 도입했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인 장(腸)과 간(肝)에 역점을 두어 정립한 ‘인앤아웃(In&Out) 해독.조율’ 건강 이론에 따라 의사로서는 최초로 장내 미생물과 건강(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수 장세척을 도입하였고, 직접 개발한 건강기능식품과 천연 생리 활성 물질을 가지고 국내 최초로 임상에 적용, 진료했다. 2002년 중앙일보 베스트 닥터상을 수상했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한방의학, 자연의학들을 포괄하여 통합 의학을 추구해 온 의사로서 그동안의 연구와 풍부한 치료 경험들을 이 책으로 정리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