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스튜어트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1. 슈퍼 소녀 낸시 드루를 닮은 여학생, 마사 스튜어트
2. 결혼 모델생활 그리고 임신
3. 월스트리트의 주식중개인이 되다
4. 인생의 전환기: 뉴욕 교외에 낡은 농가를 사다
5. 집에서 만든 요리처럼 만들어 드립니다
6.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7. 베스트셀러 만들기
8. K마트 부름
9. 앤디 스튜어트와의 이별
10. 아이디어를 팔아라. 값은 다른 사람이 지불하게 하라
11. 스트레스 다스리기
12. 마사 스튜어트의 새로운 집 공개
13.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 창간
14. 마사, TV에 진출하다
15.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여자의 회사
16. 부엌은 미국 언론계 최고 권력자들을 공략한 참모 진지
17. 힘겨운 나날
18. 타임워너로부터 당당히 독립하다
19. 분쟁 뒤 분쟁, 또 분쟁
20. 드러난 사생활
21. 억만장자 CEO되다
22. 이세상 끝까지

에필로그

마사는 복잡한 회계 실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는 것 같다. 처음 K마트와 보수에 대해서 논의할 때 바바라 로렌 스나이더가 쳐놓은 덫에 곧장 걸려든 것을 보면, 특별히 능란한 협상가도 아니다. 하지만 마사는 사업상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무엇을 얻어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바로 '마사 스튜어트를 위한 홍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위치에 섰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망설임 없이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왜냐하면 마사의 시장 가치는 언제나 동업자들이 느끼는 고통이나 짜증스러움을 훨씬 능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