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Kids Party!

바느질 경력 13년, 종종 잡지에 얼굴을 내밀기도 하는 김문정은 개인 홈페이지 루나홈(www.lunahome.net)으로 인터넷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인형옷과 인형 옷장을 만들면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꿨다고. 숙명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진학, 잠시 화가의 꿈을 키웠지만 이후에도 재봉틀을 배우고 옷을 리폼하거나 자기 옷을 만들어 입는 열정은 변치 않았다. 결혼과 세 딸의 출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틈틈이 아기 이불이나 수건 등을 손수 만들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동생이 운영하는 주얼리숍 캐미(www.camy.co.kr)에서 디자인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다가 최근 온라인숍 스몰샵(www.smallshop.co.kr)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리네아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하면서 멋진 살림 솜씨를 선보여 왔다. 성신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졸업 후 개인전을 여는 등 작가로도 짧게 활동했다. 자상한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후 귀여운 남매를 낳고 전업 주부의 길을 걸어온 9년차 주부지만 예술가의 끼를 숨기지 못하고 매일 크고 작은 이벤트를 벌이느라 분주하다. 인터넷으로 섭렵한 꽃꽂이와 베이킹 실력은 이미 수준급. 자기만의 스타일링 솜씨를 발휘해서 뚝딱뚝딱 만드는 쉬운 DIY 노하우로 사랑받는다. 잡지 <레몬트리>에서 꽃꽂이와 래핑 등을 주제로 연재를 하기도 했고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행복크리에이터 3기로 뽑히는 등 쉼 없이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중이다.

예쁜 두 딸의 엄마이자 10년차 주부. 5년간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로 일한 남다른 경력이 있다. 부지런한 그녀는 무엇이든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직접 따라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고. 인터넷 블로그에서 활약하면서 자기만의 눈썰미로 조금씩 DIY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집을 꾸미는 일부터 아이들 옷 만들기까지 도전해보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다. 만들기를 통해 생활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에서 작은 성취감과 행복을 느낀다는 그녀는 블로그(blog.naver.com/iyawong2)와 페이퍼(paper.cyworld.com/deco-idea)에서 DIY 솜씨를 자랑하면서 유명 포탈 사이트 일면을 장식한 적도 여러 번. 솜씨 좋은 주부들의 커뮤니티인 클럽 살림이스트(salimist-club.cyworld.com)에서는 공식 작가로, 1300K(www.1300k.com)에서는 1% 콘텐츠에디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