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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7090927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5-16
책 소개
목차
01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_‘나’라는 밑천
지금 어두운 것은 더욱 반짝이기 위해서다 | 차동엽
인생에 한두 번은 다시 태어날 기회가 있다 | 은희경
방황하되 방탕하게 삶에 끌려다니지는 마라 | 최재천
그리운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신경숙
지금 삶이 어떻든 꿈은 필요하다 | 허영만
인생이라는 축제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법 | 홍신자
하지 않아서 후회할 것 같다면 일단 저질러라 | 홍승엽
삶에 배반당하더라도 떨쳐내고 다시 일어나라 | 박정헌
02 더 자유롭게 더 아낌없이 사랑하고 살아가라 _‘아이디어’의 밑천
달동네 골목길에서 공간의 본질을 발견하다 | 승효상
일상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바로 나의 인생 수업 | 강수진
똑같은 사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 | 김중만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남을 감동시킬 수 없다 | 박재동
고정된 원칙 따위는 없다 | 송창의
꾸준함이 때론 천재성을 이긴다 | 신응수
당신을 터널에서 빠져나오게 할 무언가를 찾아라 | 강제규
당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갖고 있는가? | 윤종빈
03 삶의 계단에서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법 _‘도전’의 밑천
어느 항구에 정박하든 가슴 뛰게 하는 그것을 놓지 마라 | 마종기
이분법을 넘어선 낭만적인 공동구역 | 송호근
삶은 한바탕 흥겨운 놀이인 것을 | 김덕수
내 삶을 지탱하는 뿌리에 계속해서 물을 주라 | 김병종
유쾌한 삐딱이가 세상을 바꾼다 | 이윤택
끝이 없이 깊어서 결코 닿을 수 없는 그곳이 있다 | 김석희
묵묵히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이 내 유일한 힘 | 이상봉
때론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을 믿고 버텨라 | 이강숙
04 누구에게나 운명을 바꾼 단 한 번의 만남이 있다 _‘성장’의 밑천
마음을 움직이는 건 말이 아닌 진심이다 | 나승연
내 재능을 알고 묵묵히 희생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라 | 장한나
사랑이란 그 사람의 변화하는 모습도 지켜봐주는 것 | 이철수
나를 믿어주는 멘토가 있다는 것 | 최태지
내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만남들 | 최완수
배울 수 있다는 건 행운이자 기쁨이다 | 안숙선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들 | 한경희
나를 일깨워준 단 하나의 목소리 | 문훈숙
05 오늘보다 행복한 날은 없다 _‘행복’의 밑천
책, 자연,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들 | 김용택
꾀부리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라 | 황병기
늦은 나이란 없다 늦은 마음만 있을 뿐 | 이영희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 장사익
지나온 봄날보다 다가올 봄날이 여전히 설렌다 | 김매자
나이 서른 즈음 성공 대신 행복을 묻다 | 서혜경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누구에게도 행복을 줄 수 없다 | 최정원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다 | 이국종
리뷰
책속에서
은희경은 지금도 새로운 소설을 쓸 때면 낯선 곳을 찾는다. 낯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경험은 그 방에서부터 비롯됐다. 하지만 그는 다시 태어나기 위해 무조건 멀리 오래 떠나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낯설고 먼 특별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주고 자신이 의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용기이기 때문이다. ― 인생에 한두 번은 다시 태어날 기회가 있다 | 은희경
신경숙이 사람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손이다. 다른 사람의 손을 보기도 하고 잡기도 하면서 체온을 전하고 소통한다. 때론 자신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미안할 때도 있고, 잡았던 손을 떼야 할 순간을 놓쳐 어쩔 줄을 몰라 식은땀을 뻘뻘 흘릴 때도 있다. 자신의 삶과 문학의 근원이 되는 공간, 정읍을 이야기할 때 그의 두 손은 서로 쓰다듬으며 서로 보듬고 있었다. - 그리운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신경숙
칠십을 넘긴 현자(賢者) 세 명을 비슷한 시기에 만나고 방죽 길에서 나무와 오랫동안 대화하며 김중만은 자기 자신을, 이 땅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신이 이 땅에서 출발했고,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며,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곳도 바로 여기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40년 전 아프리카에 가고 싶었고, 끝내 그곳에 갔던 김중만은 이제 비로소 돌아오고 싶다. 돌아오고 있다. - 똑같은 사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 | 김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