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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사상으로 서양철학 읽기

통일사상으로 서양철학 읽기

(탈레스에서 하버마스까지)

황진수 (지은이)
천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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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사상으로 서양철학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일사상으로 서양철학 읽기 (탈레스에서 하버마스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71329337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2-28

책 소개

인공지능(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철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삶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살펴보며 탈레스에서 하버마스에 이르기까지 2,600년 서양철학사를 개관한 책이 나왔다.

목차

서문

Ⅰ 존재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 철학의 본체론
플라톤의 이데아 & 통일사상의 로고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형상론 & 통일사상의 이성성상론
마음과 몸을 나눌 수 있을까? 데카르트의 심신(心身)이원론
화이트헤드의 존재론과 과정철학

Ⅱ 인간의 본래 성품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 철학의 본성론: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윌리엄 제임스의 믿고자 하는 의지(Will to Believe)
존 헨리 뉴만의 추론감각(Illative Sense)과 통일사상의 영적통각
니체의 힘에의 의지(Will to Power)

Ⅲ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토마스 아퀴나스가 제시한 신앙과 이성의 상보적 관계
이성과 경험의 줄다리기: 칸트와 통일사상의 인식론
헤겔의 불행한 의식과 성육신
진리의 내재성과 초월성: 키르케고르가 본 소크라테스와 예수님의 차이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으로 본 인간의 의식 구조
칼 포퍼의 반증 가능성과 진리

Ⅳ 종교란 무엇인가?
슐라이어마허의 절대 의존 감정과 통일사상의 심정
포이어바흐의 ‘신학은 인간학이다’에 대한 반론
과학혁명과 유·무신론의 대립
장 칼뱅의 국가론을 통해서 본 기독교 국가와 천일국

Ⅴ 윤리란 무엇인가?
에마누엘 레비나스의 신의 흔적으로서의 타자의 얼굴
존 로크의 소유 개념과 통일사상의 공생주의
자유란 무엇인가: 통일사상의 자유 개념에 대한 철학적 고찰
라인홀드 니부어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옳음’과 ‘좋음’ 중 무엇이 우선하는가: 롤스와 샌델의 정의론

Ⅵ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가?
베르그송의 생명의 약동(elan vital)과 발전적 사위기대
실존주의와 삶의 전환점
하이데거의 탈은폐(aletheia)와 연체(聯體)
가다머의 지평융합과 의식의 원형(原型)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계
자크 데리다와 후기구조주의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전환과 천일국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과 언어 통일의 필연성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이성과 심정문화세계
위르겐 하버마스의 생활세계와 체계의 구분
21세기는 다원주의 시대: 통일사상으로 본 다원주의의 한계 및 가능성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세계시민주의

저자소개

황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서부 클레어몬트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선문대학교 신학과 교수로서 참부모신학, 통일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초창기 멤버인 부모로부터 태어나 모태신앙을 하다가 신앙의 뿌리와 정체성을 더 깊이 알고자 신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가정연합의 신학과 사상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저서로는 『심정 몸 부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학과 사상』, 『참부모 신학 연구』(공저), 『천일국 시대 인재상』(공저), 『독생녀 신학 연구』(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통일사상의 관점에서 볼 때 소크라테스의 주장이 단지 낙관적인 논리만은 아니다.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지덕합일이 가능한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참된 지식에 대한 사랑(eros)이 있기 때문이다. 통일사상에서도 참된 지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객관적인 정보의 축적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인간 본성의 지적인 욕망의 뿌리에는 사랑을 실현하여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하나님의 심정이 살아있다. 따라서 통일사상에서 말하는 진정한 앎이란 바로 주관과 객관이 어우러진 ‘심정적 앎’이다. 위해서 살고자 하는 심정이 동기가 되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닮은 인간 본성이기 때문에 진리와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랑의 욕망은 반드시 실천을 동반하게 되므로 소크라테스가 말한 대로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본래 ‘합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아퀴나스의 신학은 인간의 책임분담에 관한 내용을 간과한 측면이 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역사 가운데 많은 신학자나 철학자들이 신앙과 이성의 관계에 대한 제각각의 주장을 펼쳐 왔지만 인간 스스로 책임분담을 통해 신앙과 이성을 두 길이 아닌 하나의 길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통일사상이 유일할 것이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진리, 아름다움, 선을 추구하는 욕망이 부족한 물질 환경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보는 것은 끝없는 의식 세계를 펼치는 인간의 영성(靈性)을 유한한 물질로 환원시키는 모순을 발생시킨다. 인간의 자의식이 유한한 현실 세계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투영할 수 있다는 사실은 포이어바흐가 내린 결론과는 달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사랑을 중심으로 한 조화와 통일의 관계성을 우리의 삶 속에 구체화해 갈수록 그 근저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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