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 작은 하나님

감사의 글 _ 6
역자서문 _ 8

1_ 깨진 사랑의 항아리 _ 11
1부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는가
2_ “사람들이 나를 지켜 볼 것이다” _ 29
3_ “사람들이 나를 거절할 것이다” _ 51
4_ “사람들이 나를 해칠 것이다” _ 69
5_ “세상은 내가 사람을 두려워하게 만든다” _ 101

2부 인간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기
6_ 주를 경외함을 이해하라 _ 131
7_ 주를 더욱 경외하라 _ 157
8_ 성경적으로 당신의 욕구를 점검하라 _ 189
9_ 당신의 진정한 욕구를 자각하라 _ 215
10_ 우리를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라 _ 239
11_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라 _ 257
12_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라 _ 275
13_ 결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라” _ 307

당신은 하나님을 경외하겠는가, 아니면 사람을 두려워하겠는가? 성경은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세 가지 기본적인 이유를 다룬다.

1.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고 망신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를 거부하거나 조롱하거나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를 공격적으로 대하거나 억누르거나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이유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고 거기에서 생기는 두려움으로 인해 남에게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할지 결정하는 권위를 넘겨준다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다는 말은 대개 당신이 스스로를 너무 높게 평가한다는 얘기다. 너무 자신에 대해 집착하고 현재 가진 것보다 더 가질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스스로가 못마땅한 이유는 보다 나은 것을 열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몇 분만이라도 위대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서민이면서 왕으로 군림하고 싶은 것이다. 낮은 자존감에 시달리는 동안은 그것이 정말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 사실을 자만심이라고 느끼지는 못한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자만심의 어둡고 초라한 모습, 쓰러진 자만심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