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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의 오르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71847695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08-02-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71847695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08-02-28
책 소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주변인으로서 혼란을 겪으며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소녀 도모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고 여린 소녀가 며칠 간의 일탈을 통해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 가는 모습은 작가의 전작들처럼 우리가 잊고 지낸 한 시절을 아릿하게 복원시켜 주는 흑백사진과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리뷰
희망으*
★★★★☆(8)
([마이리뷰]소리 없이 바람은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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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10)
([마이리뷰]아프지만 아름다운 도모미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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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프세*
★★★☆☆(6)
([마이리뷰]도모미 따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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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6)
([마이리뷰]도모미 따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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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
★★★★★(10)
([마이리뷰]올해의 봄은 더 이상 작년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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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10)
([마이리뷰]연두빛 성장통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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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
★★★★★(10)
([마이리뷰]봄의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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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6)
([마이리뷰]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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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알 하나가 움직였다. 데츠와 나는 잔뜩 긴장한 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껍질에 금이 가더니 그 안에서 투명한 물이 넘쳐났다. 이윽고 새카맣고 진득진득한 피부의 작은 도마뱀이 나타났다. 우리는 동시에 탄성을 질렀다.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놀라움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하나의 외침이 되어 나의 몸을 가득 채웠다. 내 속에는 괴물만 살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 알 속에서 지금 막 모습을 드러낸 도마뱀 새끼처럼, 필시 아직 만나 보지 못한 내가 내 안에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하나하나와 손을 마주잡게 되겠지. ―21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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