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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구슬

말똥구슬

(유금 시집)

유금 (지은이), 박희병 (엮은이)
돌베개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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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구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똥구슬 (유금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71992517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06-11-27

책 소개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을 시작하는 첫 번째 책. 18세기 조선의 시인 겸 실학자인 유금(柳琴, 1741~1788)의 시집, <말똥구슬>의 국내 최초 번역본이다. 연암 박지원 일파 속했던 유금은, 문학과 예술, 자연과학에 두루 탁월했지만, 신분적 제약 때문에 평생을 불우하게 살았던 인물. 유득공의 작은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서문 / 박지원

여름밤
소낙비
비가 개자 윤삼소 집을 방문했는데 그 도중에 짓다
답답한 마음을 풀다
기축년 중복 때 벗들과 옥폭동에 피서 가서 함게 읊다
읍청정
기축년 중복 때 읍청정에 피서 았는데 크게 바람이 불고 뇌성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산의 폭포수가 굉장하였다
압구정
독서당
비 갠 날 강가 정자에서의 흥취
강가 누각에서 밤을 자다
두물에서 물고기 잡는 것을 보다
아내에게
장마
7월 14일 밤
반지에서 연꽃을 감상하다
어떤 사람의 부채 그림에 적다
한번 웃노라
송중서 지벵서 조후계의 시에 차운하여 윤문서에게 주다
윤문서에게 주다
이여강이 오다
여강이 가다
돌아가는 여강을 전송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윤수재를 전송하다
가을밤
어찌할꺼나
서쪽 교외로 가는 도중에
로이의 저녁 흥치
강고개를 넘으며
밤에 범박골에서 자다
나그네 잠자리
농가
저녁에 숯고개에서 바라보며
벼베기 노래
가을비
아침 들
부평의 윤사문 벽상의 시에 차운하다
부평에서 돌아와 윤삼소가 내포로 떠났다늠 라을 듣고
영남으로 놀러 가는 송사언을 전송하며
기이한 것 좋아하는
닭은 발톱으로 할퀴고
오늘 밤 노래
재선을 그리워하며
서여오 집
어떤 사람을 대신하여 장난삼아 두 기생에게 주다
4월, 둥지를 친 까치를 보고 감탄해서 짓다
여름날 눈앞의 풍경
서쪽 이웃집에서 술에 취한 후 운을 집다
큰비
비가 그치다
밤비
증남이 태어나다
금릉에서 삼짇날에
소일 삼아
농부의 집
박군의 서실에 쓰다
6언 다섯 수
무자년 한가위에 아우 및 조카와 성묘 가려고 햇으나 비가 와서 못 가게 되자 함께 시를 읊으며 회포를 풀다
비 반기는 노래
병으로 누워 지내며

해설
유금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저자소개

유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실학자. 1741년에 태어났다. 연암일파의 일원이며, 유득공의 작은아버지다. 기하학과 천문학에 조예가 깊고, 거문고와 해금 연주에 뛰어났으며, 전각에서도 일가를 이루었다. 이렇듯 문학과 예술과 자연 과학에 두루 탁월했지만, 신분적 제약 때문에 평생 불우한 삶을 살았다. 1788년 생을 마쳤다.
펼치기
박희병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문학자, 사상사 및 예술사학자.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오랜 시간 깊이 있는 고전문학 강의를 해오며 인생의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에게 지침이 되어주었다. 주요 저서로 『통합인문학을 위하여』 『한국고전소설 연구의 방법적 지평』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 『범애와 평등』 『나는 골목길 부처다』 『연암과 선귤당의 대화』 『저항과 아만』 『유교와 한국 문학의 장르』 『연암을 읽는다』 『한국의 생태사상』 『엄마의 마지막 말들』 등이 있으며 다수의 편역서 및 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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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이한 것 좋아하는

기이한 것 좋아하는 영숙이 왔네
노복도 없이 눈 맞으며 나귀 타고서.
들으니 술 엄청 좋아한다지만
가난해 돈이 없어 모른 체하네.
커다란 모과만한 일본 다관은
윤씨 집에서 빌려 온 거지.
접때 병이 있어 형암에게 갔더니
한 움큼 명란차를 내게 주었네.
흰 눈을 다관에 넣고 끓여서
차를 우려내니 맛이 참 좋군.
어떤 농부가 계란을 주는데
짚으로 엮은 것이 꼭 콩깍지 같네.
화로에 불이 있고 여흥이 다하지 않아
다관에다 몇 개 넣어 삶아 보았네
거문고 불사르고 학 구워 먹은 이 있다 하더만
나라에 보탬이 되는 재주 내게는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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