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케이드

추천사
머리말

1. 말하기

그 무엇보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말하기가 중요하다
테크닉이 중요한 게 아니다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 무엇보다 내가 더 큰 문제
올라가고 싶다면 낮은 자세로
유재석, 박지성처럼 긍정의 노래를 부르자
말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담겨있다
‘말 잘하기’도 목표가 있어야 한다
암기한 지식이 많아야 말문이 트인다
신나고 행복한 말하기,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말하기의 무서움, 무의식!
말하기에도 끈기가 중요하다
분노를 다스리는 말하기
지적인 말하기
생각하면 생각대로
10만 원짜리 행사 MC부터
행복한 말하기에 몰입하자
사소한 말에서 문제점 발견하기 깨진 유리창 효과
상상력이 풍부해야 말을 잘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하자
공부해야 말을 잘한다
시골의사 박경철처럼 미래의‘W’세상을 말하자
‘W’세상을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 ‘W’를 말할 수 있다
21일 만하면 달라질 수 있다
소통이 대세다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상처를 준다
인사 안 해서 10년 동안 출연금지
말실수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인간은 뒷담화를 좋아한다
악플러에게 고함



2. 책과 말하기

말을 잘하려면 먼저 책을 읽어야 한다
가슴이 따뜻한 천재아이 만들기
지적인 어른 만들기
상우(尙友), 옛 사람과 벗이 되는 기쁨
전체를 보는 힘
방황 속에서 길을 찾다
말하기의 달인이 되는 법
나의 삶의 변화를 위해
전문가처럼 말하기
확실한 기회를 잡기 위해
나약한 인간이 허약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바보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김미화와 김제동의 말하기 비결은 책
침팬지와 3%차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들었다??
좋은 책 고르는 방법
책 읽기 실천요령


3. 행복한 말하기

국가에서는 행복한 사람을 절대 만들어 주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하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
왜 우리는 부정적 사건이 발생해야 행복해지려는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행복 도시 건설하기
억지로 웃어도 행복해 진다
책 읽기도 습관, 행복한 마음도 습관
‘행복 근육’키우는 책 쓰기
행복이 유전자로 결정된다면
행복, 과학으로 증명하기
부정적 마음이 통증을 유발 한다
행복해지는 공식
일기 일회, 인생은 단 한번
성공과 행복 에너지의 출발은 신체 에너지부터



4. 프로들의 말하기

컬투, 신동엽처럼 말하기
최고령, 최장수MC 송해 선생님처럼 말하기
류비셰프처럼 이성적으로 말하기
끊임없이 배우는 코미디 왕, 이주일
인텔의 말하기
김형곤의 신문사랑
죽음 앞에서도 유머 하는 김수환 추기경
사과하기도 대통령처럼, 버락 오바마
말하기 재주꾼, 한비야·안철수·이숙영
미켈란젤로처럼 말하기
작은 것도 신경 쓰는 다니엘 헤니
촌철살인, 손석희식 말하기
파울로 코엘료식 에둘러 말하기
세계 1등 커뮤니케이션 회사의 말하기 비법


5. 실전 말하기 노하우

1분 안에 말하기
기분을 업 시키고 무대로 오르기
개그맨 애드리브와 개그 공식 외우기
상대를 제압하는 큰 목소리
리허설 하기
짧은 부연 설명, 더 짧은 개그 멘트
몸도 말을한다
카사노바처럼 유혹하기
상대를 유혹하는 클린턴식 눈 마주치기
‘Yes’의 비밀
개그맨처럼 말하기
유머로 훈련하기
처음은 진지하게 끝은 화려하게


맺음말

참고문헌

나는 변화시켜야 하는 수많은 것들 중에 가장 최우선으로 ‘말하기’를 꼽는다. 말 한마디를 잘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연인관계에서 농담 한마디로 인해 헤어지거나, 부부끼리 편하다고 내뱉은 말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아 이혼을 하거나, 무심코 한 말로 협상이 결렬되기도 하고, 절친한 친구 사이를 순식간에 원수로 만들기도 한다.

일부 말하기를 가르치는 스피치 강사나 말하기에 관한 책을 보면 말할 때의 표정, 제스처, 마이크 잡기, 시선 처리 등 테크닉 위주의 교육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수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행사장에서 사회를 본 경험자로서 그런 테크닉적인 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올바른 생각과 진심을 담은 마음이다. 진실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는 말을 하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동시에 말솜씨가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말하기 테크닉까지 습득하게 된다.

안철수 교수의 말하기는 한비야 씨의 말하기와 많이 다르다.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그의 말의 속도는 강연하는 사람으로서 좀 느린 편이고 목소리도 작은 편에 속한다. 일반적인 강사로 본다면 속된 말로 아마 굶어 죽었을지도 모를 실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내용을 듣다 보면 그의 진지함에 푹 빠지게 된다. 사람은 언제 감동하는가? 강연자가 말을 번지르르하게 해도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면 감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