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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말글

지금 우리말글

(2018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손진호 (지은이)
진선북스(진선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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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말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우리말글 (2018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8897221565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06-12

책 소개

2014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3년여간 동아일보에 연재된 글을 엮은 것으로,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내용을 깁고 더했다.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갈무리해두면 좋은 낱말, 헷갈리기 쉬운 표현 등을 다뤄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과 글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책을 펴내며

각자 내기 / 각하閣下 / 갈매기살 / 강强추위와 ‘깡술’ / 개궂다와 짓궂다 / 개암 커피 주세요 / 개털과 범털 / 개평 / 거덜 나다 / 거하게 한잔 쏜다? / ~것 같다 / 골든타임 / 과메기 / 광복과 해방 / 괴발개발과 개발새발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그 남자가 ‘재원’이라고? / 襟度인가, 禁度인가 / 금빛 메치기 / 까치담배? 가치담배! / 까칠한 남자? / 꼬라지 / 꼭두각시 / 끼어들지 마!

난도와 난이도 / 너무 / 넓적바위, 비바크, 오름 / 넙치 대짜요 / 노둣돌과 징검돌 / 노랭이 / 놀래키다 / 눈살을 찌푸리다 / 닐리리와 늴리리

단디 / 단잠 / 달달하다, 꿀꿀하다 / 담벽과 담벼락 / 대인배 / 대포통장 / 도긴개긴 / 도떼기시장과 삼팔따라지 / ‘-든지’와 ‘-던지’ / 등멱

마음씨짱 / 막창과 곱창 / 맨드리 / 면벌부 vs 면죄부 / 명태 / 모꼬지 / 목말 태우다 / 묘령의 남자? / 묵은지 / 뭐라구요? / 민낯

바라지와 치다꺼리 / 바람피우다 / 바램 / 발감개 / 벽창호 / 변명은 군색한가, 궁색한가 / 본보기집 / 불편한 ‘개’의 전성시대 / 비누 / 빈대떡 / 빌리다 / ‘빽’과 ‘쫄다’를 허許하라

사달 나다 / 사바사바 / 사십구재 / 사약 / 사즉생死則生 / 삼천포 / 생사여탈권 / 선량의 꿈을 좇다 / 설 / 소낙눈 / 속앓이 / 손모아장갑 / 손이 시려요 / 숙맥菽麥 / 숟가락과 젓가락 / 술 / 승부하다 / 식혜와 식해 / 싸가지와 싹수

아구찜과 아귀찜 / 아리까리하다 / 아양 떨다 / 아재 / 안전문과 사갈 / 알아야 면장을 하지? / ‘애끊는’ 일이 왜 끊이지 않나 / 야단법석 / 야코죽지 마라 / 어름사니 / 어리버리한 월급쟁이? / 어처구니없다 / 얻다 대고 반말지거리야 / 얼레리꼴레리 / 얼룩빼기 / 엄한 사람, 애먼 사람 / ‘에누리’와 ‘차별’ / 여리꾼 / 역대급이라고? / 염병 / 염치 불고하고 / 영계백숙 / 올레길, 둘레길 / 옷깃 / 유명세 / 육개장 / 을씨년스럽다 / 이러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 일벌레 / 잎사귀에 이는 바람?

전어 뼈째회 / 젓갈 / 정종을 조상에게 올릴 수는 없다 / 정화수 / 제비 생각 / 젠장! / 주책바가지 / 진달래와 철쭉 / 짬뽕 / 쩨쩨하다 / 쪽밤과 쌍동밤 / 찌라시 / 찌질이 / 찔레꽃

‘책가위’와 ‘보람’ / 천둥과 우레 / 천불이 나다 / 총각김치 / 출사표를 던진다고? / 칠칠맞다 / 퉁치다 / 피맛골의 추억 / PK전戰이 뭐꼬? / 하룻강아지 / 한식 / 헛물켜다 / 회자膾炙 / 후래자삼배 / 흐지부지 / 흥청망청 / 흰소리 선소리 신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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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손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경남 밀양 출생. 1987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어문연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로 3년여간 연재했던 말글칼럼을 깁고 더해 이 책을 냈다. 정부언론외래어심의위원회 위원과 부위원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을 지냈다. 2003년 표준국어대사전을 분석해 한국어문상 대상(단체)을, 2017년 한국어문상 대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것 같다’는 젊은이들 사이에 이미 관용구가 되어 버렸다. ‘좋아요’ 대신 ‘좋은 것 같아요’를 쓰는 것까지는 봐줄 만한데 ‘배고파요’ 대신 ‘배고픈 것 같아요’라고 하는 건 뭔지. 심지어 ‘잘 모르는 것 같아요’라고 하면 모른다는 건지, 알긴 아는데 확실하지 않다는 뜻인지 헷갈린다. 이것도 그냥 ‘알쏭달쏭해요’라고 하면 될 것을. ‘∼것 같다’는 모난 돌이 정 맞는 사회에서 공격을 피하려는 무의식적 방어 심리가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르겠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 ‘듯하다’ ‘듯싶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_ <~것 같다> 중에서


최근 ‘여류(女流)’라는 말도 거의 사라졌다. 여류란 어떤 전문적인 일에 능숙한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여류 소설가, 여류 화가, 여류 명사 등으로 쓰였다. 이 말은 남자 중심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가 적었던 시절에 쓰던 말이다. 그런데 요즘처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뛰어난 여성도 많아지면서 의미를 잃었다. 금남의 벽을 뚫는 남성들도 있다. 간호부(看護婦)가 간호사로 바뀐 데는 남자 간호사가 생긴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남녀의 역할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여성에게만, 혹은 남성에게만 쓰는 단어는 점차 줄어들 게 틀림없다.
_ <그 남자가 ‘재원’이라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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