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

(배낭여행자의 꿈을 걷는 여행)

사이토 마사키 (지은이), 최종호 (옮긴이)
진선북스(진선출판사)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12,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 (배낭여행자의 꿈을 걷는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7221797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3-02-14

책 소개

20년 넘게 배낭여행을 한 여행 작가 셰르파 사이토가 세계 각 대륙의 아름다운 길 10곳을 두 발로 걸으며 기록한 여행기이다. 안나푸르나 서킷에서 밀포드 트랙까지 자신만의 드라마가 펼쳐질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01 네팔 - 안나푸르나 서킷
02 프랑스 & 스위스 - 오트 루트
03 페루 - 잉카 트레일
04 뉴질랜드 - 밀포드 트랙
05 칠레 - 토레스 델 파이네 서킷
06 에티오피아 - 시미엔 트레일
07 미국 - 애팔래치아 트레일
08 스웨덴 - 쿵스레덴
09 스코틀랜드 -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
10 호주 - 그레이트 오션 워크

에필로그

저자소개

사이토 마사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고무보트를 타고 양쯔 강을 건넌 것을 계기로 프리랜서 작가가 되었다. ‘셰르파 사이토’라는 필명을 쓰는 여행 작가로 배낭여행, 자전거 및 오토바이 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등 다양한 스타일의 국내외 여행을 이어가는 배낭여행자이다. 1995년 가족과 함께 야쓰가타케의 남쪽 산기슭으로 이주해 손수 로그 하우스를 지었고, 이곳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여행을 반복하는 느긋한 나날을 즐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 10대 트레일 걷기 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배낭여행》 등이 있다.
펼치기
최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출판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일본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차를 타고》, 《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동물들의 낮과 밤》, 《연못에 사는 생물들》, 《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 《강아지 상담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프롤로그>
누가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지금의 생활에 이렇다 할 불만이 없다. 하지만…….
달빛 아래서 취기가 깊어지자, 문득 머릿속에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나는 정말로 아무 불편 없이 느긋하게 지내는, 지금과 같은 평온무사한 일상을 원했던가? 아니, 그렇지 않았다. 나는 시골 생활을 결심했을 때, 아내에게 분명히 이렇게 선언했다. “20대 때는 여행에 빠져 살았으니까, 30대 때는 우리 집을 짓겠어. 그리고 집을 완성하면 40대 때는 다시 여행에 몰두할 거야.”라고. 이것이 시골 생활을 바라며 손수 집을 짓고자 하던 아내와, 여행을 계속하고 싶어 하던 나와의 약속이었다.
나는 이제 곧 마흔두 살이 된다. 체력적으로는 예전만 못할지라도, 나름의 연륜이 쌓인 만큼 20대 때보다 더 충실히 여행할 자신이 있다. 집안일은 잠시 제쳐 두고, 참으로 성에 찰 만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내 발로 땀을 흘리며 온 힘을 다해 전진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


<페루-잉카 트레일>
관광버스에는 젊은 서양인들만 타고 있었다. 커플 한 쌍과 남성 2인조, 여성 한 명으로 모두 20대 같아 보였다. 동양인은 나 혼자뿐이라서 그들과 어울릴 수 있을지 조금 불안했다. 특히 그런대로 잘생겼고 모든 여성을 사로잡을 만한 센스도 있어 뵈는 녀석이 청초한 미녀를 옆에 끼고 있는 꼴이 눈꼴사나웠다. 그 경박함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잭 스패로우를 연상시킨다.
……
‘너 참 좋은 녀석이구나!’ 첫인상이 경박스러워서 혐오감마저 느꼈는데, 이제는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좋다. 그룹원이 여섯 명뿐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나이로 보나 민족적으로 보나 다른 부류이고, 영어 회화 실력도 서툰 내가 겉돌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었던 것은 다 뤼에첸의 덕분이다.
나는 이번 잉카 트레일을 걸으며 관광 회사 주최의 단체 여행도 그 나름의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됐다. 오랫동안 혼자 다니면서 구축한 내 여행 스타일만을 고집하다가는 자칫하면 언제까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힐 수도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물론 앞으로도 혼자 다니는 배낭여행을 계속할 작정이지만, 앞으로는 다른 종류의 여행도 적극 즐겨 보려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