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신경과의사 김종성 영화를 보다

신경과의사 김종성 영화를 보다

김종성 (지은이)
  |  
동녘
2006-05-15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신경과의사 김종성 영화를 보다

책 정보

· 제목 : 신경과의사 김종성 영화를 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88972975007
· 쪽수 : 300쪽

책 소개

<뇌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 <춤추는 뇌> 등의 책으로 잘 알려진 신경과 의사 김종성 씨가 영화 속에 나타난 뇌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미워하는가? 예로부터 철학적 담론에 그쳤던 이러한 질문들을 영화와 뇌과학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 낸 에세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1장 영화로 뇌 이해하기
1. 심술궂은 친구, 편두통 - 디 아더스
2. 식물인간의 비극 - 그녀에게
3. 뇌에 구멍이 생기는 공포의 광우병 - 한니발
4. 폐인으로 가는 길, 전두엽 절제술 - 지난여름 갑자기, 프롬헬
5. 말을 잃어버린 실어증 - 넬
6. 음악가의 뇌는 특별한가? - 아마데우스

2장 우리가 움직이는 법
1. 안락사, 살인인가 자비인가? - 밀리언 달러 베이비
2. 마음의 병, 히스테리성 마비 - 라임라이트
3. 근육이 꼬이는 근긴장이상증 - 오아시스
4. 투렛병, 나는 욕쟁이 - 듀스 비갈로
5. 숨 쉬는 마네킹의 고통, 파킨슨병 - 사랑의 기적

3장 기억, 망각 그리고 치매
1. 우리들의 기억을 위하여 - 메멘토, 첫 키스만 50번째
2. 망각의 여로 - 올드 보이, 페이첵, 거미숲
3. 암흑 속으로, 알츠하이머병 - 아이리스, 봄날은 간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4. 낮과 밤이 뒤바뀐 기면증 - 4인용 식탁

4장 임상 시험과 의학계의 논란
1. ALD, 지방산이 안 잘라져요 - 로렌조 오일
2. 임상 시험의 윤리 - 도망자
3. 대체 의학, 난치병의 그림자 - 그린 마일
4. 뇌 이식 vs 얼굴 이식 - 존 말코비치 되기, 페이스오프

5장 뇌로 풀어 본 인간 행동의 비밀
1. 스토킹은 괴로워 - 미저리, 스토커
2. 폭력의 본질 - 아메리칸 사이코, 박하사탕
3. 동성애자의 뇌는 다른가? - 빅터/빅토리아, 쓰리 오브 하트, 번지 점프를 하다, 왕의 남자
4. 에이즈, 21세기의 역병 - 필라델피아, 보이즈 온 더 사이드
5. 사랑의 선택 - 러브 액츄얼리, 권태
6.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나? - 욕망의 모호한 대상,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저자소개

김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의 행동을 뇌의 현상으로 풀어보는 데 관심이 생겨 신경과를 택했으며 주 전공은 뇌졸중 분야이다.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뇌졸중학회장을 역임했다. 30권의 저서와 580편의 학술논문을 저술한 신경학의 권위자로 ‘함춘의학상’, ‘분쉬의학상’, ‘아산의학상‘ 등 주요 의학상을 수상하였다. 논문을 쓰면서 본인이 지나치게 논리적인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의학 연구 도중 틈틈이 『뇌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 『신경과 의사 김종성 영화를 보다』, 『뇌과학 여행자』 같은 뇌 관련 대중서를 집필했으며, 2005년 『춤추는 뇌』로 제2회 의사문학상(수필부문)을 수상하였다. 이 책에서 영화, 소설, 오페라 등 여러 예술 속에 숨어 있는 뇌과학을 찾아 소개하며, 뇌과학과 진화론을 접목하여 자신과 주변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자는 흥미진진한 주장을 펼치고자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단기 기억(최근 기억)과 장기 기억(오래된 기억)은 각각 뇌의 다른 곳에 저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우리가 어떤 여성을 보았을 때 그 여성의 잔상은 시각 중추인 후두엽에 잠시 남는다(순간 기억). 당신이 이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 기억은 금방 지워진다. 그러나 만일 이 여성이 무척 아름다웠다면, 혹은 이 여성을 여러 차례 보게 된다면 그 모습은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로서 '해마'에 있는 기억 세포들에 의해 한동안 기억된다(단기 기억).

하지만 해마에 저장된 기억 역시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언젠가는 사라진다. 만일 그 여성이 당신의 아내가 되었다면, 즉 매일같이 당신의 뇌를 자극하는 중요한 존재라면, 아내의 기억은 해마가 아닌 신피질로 옮겨져 장기간 저장된다(장기 기억). 이처럼 기억은 그 지속되는 시간에 따라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으로 나눌 수 있다.

- 본문 139~140쪽, '우리들의 기억을 위하여 : 메멘토'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