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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이야기

진실된 이야기

소피 칼 (지은이), 심은진 (옮긴이)
마음산책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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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실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60909816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6-03-08

책 소개

프랑스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여성 예술가 중 한 명이자,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작품을 소장한 소피 칼의 사진 에세이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소개한다.

저자소개

소피 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피 칼은 예술 작업과 관련된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않고 독학으로 창작 활동을 하였다. 1980년에 장 보드리야르의 에세이와 함께 『베니스에서의 추적(Suite venitienne)』을 처음 책으로 출판하고, 같은 해 제11회 파리 비엔날레에서 「잠자는 사람들(Les Dormeurs)」이라는 작품으로 대중 앞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소피 칼은 1994년 『진실된 이야기(Des histoires vraies)』를 책으로 엮어 낸다. 이 책은 이미지와 글을 연결시킨 오토픽션의 새 형식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대중적 관심을 받게 된다.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었으며,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프랑스관 작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는 「호텔(L'Hotel)」 「전화 번호 수첩(The Address Boo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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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자크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파리 제10대학에서 디지털 영화 이미지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박상륭론」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최윤론」으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하였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틀, 세계, 영화―미술관 옆 동물원」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로 등단하였다. 「떠나는 자, 글 쓰는 자―박상륭론」 「문학의 반성과 성찰―김치수론」 등의 평론을 발표하였으며, 『뫼비우스의 영화관』을 썼고, 『진실된 이야기』 『쇼트』 『몽타주』 『멈추지 않는 눈』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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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열네 살이었을 때, 조부모님은 내 얼굴과 몸의 불완전한 부분들을 고치길 바라셨다. 내 코를 다시 만들어주고, 엉덩이에 있는 피부를 가져다 왼쪽 다리에 있는 흉터를 감추고, 하는 김에 삐죽 튀어나온 귀를 머리 쪽으로 붙이자고까지 했다. 나는 망설였지만 사람들은 나를 안심시켰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F 박사와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그가 나의 망설임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술 이틀 전날 그는 자살했다.


여섯 살이었을 때 나는 로자-보뇌르 거리에 있는 조부모님 집에 살았다. 매일 저녁 나는 일종의 의식을 치르듯 승강기 안에서 옷을 벗고, 벌거벗은 채로 6층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전속력으로 복도를 가로질러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20년 후, 피갈 대로에 있는 장터의 가건물 무대 위에서 나는 매일 저녁 옷을 벗었다. 이 거리에 사는 조부모님이 지나갈지도 몰라, 금발의 가발을 쓴 채.


얼마 후,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파리에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나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며, 1990년 1월 20일 9시에 오를리공항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그는 오지 않았다. 1991년 3월 10일 7시에 전화벨이 울렸다. “그렉 셰퍼드입니다. 저 오를리공항에 있어요. 1년이나 늦었네요. 그래도 저를 만나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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