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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에 걸린 남자

옷걸이에 걸린 남자

신형식 (지은이)
미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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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에 걸린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옷걸이에 걸린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99487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7-08-30

책 소개

신형식 시화집. 시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깊은 연민과 그리움, 바람 같은 인생의 고독을 총 4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그동안 꾸준히 작업해온 시와 더불어 작가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에는 그의 마음이, 그의 이야기가 고스라니 담겨있다.

목차

자서自序

1. 고양이 한 마리
작별 | 꽃을 그리다 | 베고니아 | 하동은 잘 있는가 | 자카란다 | 주안역의 밤 | 불꽃 축제 | 그림엽서 | 받아쓰기 | 바람의 파이터 | 쓸쓸한 날엔 | 고양이 한 마리 | 한 여자 - 바흐,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 계란후라이 | 고장 난 위성 | 금붕어 | 라면을 먹으며 | 소래포구 | 고사목 | 노란 주전자

2. 버려지고 싶은 하루
겨울 억새 | 허공 속의 이별 | 눈물 | 겨울, 창밖의 여자 | 징검다리 | 꿀단지 개미 | 갈매기도 이별을 한다 | 서서 죽은 겨울 | 여명과 별똥별 | 풋사랑 | 백지 | 버려지고 싶은 하루 | 약속 | 새 | 눈물의 칼 - 죽은 새끼를 품고 선 백조 | 뻥튀기 | 옷걸이에 걸린 남자 | 뚝방길 위에서 | 바위 | 꽃 | 봄 | 나무

3. 어둠을 뭉치며
낙엽과 나 | 사람으로부터 먼 곳에 | 성적표 | 선풍기 | 자유 | 말복 | 바람개비 | 생 | 불 꺼진 창 | 가을 | 어둠을 뭉치며 | 바람이 분다 | 가위 바위 보 | 화장을 하며 | 단풍잎 | 밥풀 같은 사랑 | 겨울 수채화 | 겨울꽃 | 겨울 홍시 | 바람의 흔적 | 새벽길

4. 누구를 사랑하는 일 만큼
자갈 | 개망초 | 누구를 사랑하는 일 만큼 | 돌 | 꽃길 | 우시장 가는 길 | 겨울새 | 달의 눈물 | 밤길 | 기차표 | 상사화相思花 | 떠나간 사랑 | 바다 | 삼포 가는 길 | 흔적 | 눈사람 | 달 | 바위 | 길 | 찌개를 끓이며 | 거리에 뒹구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저자소개

신형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난 그가 네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시화집詩畵集이라 하겠다. 그만의 특유한 개성과 독특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한 편의 시를 읽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의 그림 속엔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숨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소외되고 벌거벗은 자들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간회복을, 슬픔과 어둠 속에서 그래도 사랑이지 않겠느냐는 그의 노래를 뛰어난 서정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서로는 《가끔씩 그대 소식 듣는 날이면 눈이 아프다》, 《이제 우리 만나야 한다》, 《두고 온 안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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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첫 장만 있을 뿐
마지막 장이 있기나 하나요
부탁 하나 할까요
혹시 언제 다시
이 겨울에 오시거든
당신 처음 만나던 곳
꽁꽁 언 늙은 눈사람
꼭 좀 안아 주세요
- 『작별』 중에서


넘어오지 마
책상에 찍 선을 긋고
퉁명스럽게 던진,
내 쪽의 평수를 한 뼘은 더 넓혀 놓은
일방적 통보였다
넘어와 주길 바랐던
그 선을 주시하며 국어 시간을 보내고
산수 시간을 보낸, 마음은 소 눈으로
끔벅이던 시절
- 『풋사랑』 중에서


쓸모없는 것일수록 자유롭다
버려짐으로써 얻는 자유
세상에서 멀어질수록 자유는 풍요롭고
자유를 향하여
넝쿨을 빠져나오는 소리들
모든 소리는 구멍으로부터 나오고
음악은 소리를 풀며
흔들리는 자유,
- 『자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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