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호수로 떠난 돼지와 세탁기

1. 올바른 돼지와 허풍쟁이 세탁기
2. 돼지가 세탁기 안으로?
3. 쓰레기장의 대장쥐 카시미어
4. 기계괴물
5. 코 고는 야간 경비원
6. 모든 곳으로 갈 수 있는 기차표
7. 식당 칸의 발가벗은 돼지
8. 마법의 기차
9. 할머니 세탁기
10. 박물관의 유령 쉰델후버
11. 대단한 텔레비전
12. 다리미 왕자의 입맞춤
13. 비행기를 탄 돼지
14. 동물 감옥
15. 속임수 모래 언덕
16. 슬리퍼 속에 사는 초록색 난쟁이
17. 피를 무서워하는 뱀파이어
18. 가치있는 이름
19. 초록호수

"내 소개를 하지. 난 그다지 정상이 아니란다. 적어도 우리 언니가 그렇게 말했지. 난 그게 너희들을 성가시게 만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야."
"전혀요."
뱀파이어가 대답했다.
"난 이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든요. 다시 말하면 피를 빨 수가 없답니다."
"전 세탁 작동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반다도 끼어들었다.
"그리고 가끔 울어야 할 때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보고 내 구조가 엉성해서 물이 샌다고들 하죠."
"전 배에 문제가 좀 있어요."
발렌틴이 마지막으로 발했다.

-본문 pp.168~16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