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인간관계부터 식품.의료.건축.자동차 산업까지, 향기는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로베르트 뮐러 그뤼노브 (지은이), 송소민 (옮긴이)
아날로그(글담)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150원 -10% 500원 8,630원 >

책 이미지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인간관계부터 식품.의료.건축.자동차 산업까지, 향기는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14757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0-08-25

책 소개

후각의 중요성과 향기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오 데 코롱’의 기원과 향의 채취와 제조 방법,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클래식 향수 이야기 등 향기와 관련한 거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_ 향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TOP NOTE 향기와 인간

향기는 기억을 일깨운다 - 우리를 기억 속 한 시절로 이끄는 냄새들
종이는 훌륭한 향기 보관소 - 오래된 책에서는 바닐라 향이 난다
평가 절하된 코의 능력 - 냄새를 더 많이 맡아야 하는 이유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코 - 사람은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후각의 심리학 - 프루스트 또는 마들렌 효과
고약한 냄새 -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의 기준은?
당신에게 좋은 냄새가 나! - 냄새로 호감과 반감이 결정된다
땀 냄새 - 땀에는 죄가 없다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된다면? - 후각과 건강의 상관관계

MIDDLE NOTE 향기의 역사

향기의 간략한 역사 - 목적과 쓰임에 따라 변화해온 향기
유향 - 클래식의 귀환
쾰른의 향 전쟁 - ‘오 데 코롱’의 기원
향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천연 향부터 방향제까지
새로운 향기를 찾아서 - 향의 미래와 트렌드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은? - 향의 종류와 선택 기준
냄새의 언어 - 냄새를 묘사하는 어휘들
향기 비즈니스 - 시간, 장소, 상황마다 어울리는 향이 필요하다

BASE NOTE 향기의 영향력

향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 오감을 모두 활용하라
오감을 위한 영화관 - 영화에 향기를 입히다
내가 아는 최악의 향 - 영화 〈향수〉와 ‘파리 1738’
감각의 슈퍼마켓 - 냄새가 지갑을 열게 한다
자동차와 향기 시스템 - 고유의 향은 없애고 원하는 향을 입혀라
건축물에서 나는 냄새 - 향에는 역사가 묻어 있다
다른 나라, 다른 냄새 - 넓고도 다양한 세계의 향기
법정에 선 냄새 - 냄새에 죄를 물을 수 있을까?

부록_ 계열에 따른 향의 특징

저자소개

로베르트 뮐러 그뤼노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향기 콘셉트와 향 공학 분야의 개척자다. 2003년에 ‘센트커뮤니케이션(ScentCommunication)’을 설립했다. 향기를 정보 전달과 의사소통의 매체이자 건축?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센트 테크(Scent-Tech) 분야를 이끌고 있다. 호텔, 백화점, 공공시설 등의 건축물은 물론 삼성, 디즈니, BMW 같은 세계적 기업과 협업함으로써 영화, 식품,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향기를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끌어올렸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후각을 신뢰하고 발달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향기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며 우리 일상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홈페이지: scentcommunication.com
펼치기
송소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했다. 이화여자 대학교 독문과 강사로 있었다. 지은 책으로는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 『독일 문학의 장면들』(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 단편선』, 『청년 알렉산더』, 『비밀의 터널』, 『일 년에 열두 남자』, 『조 스피드보트』, 『러브 아카데미』, 『프린치페사』, 『클림트』, 『우리 선생님은 마녀?』, 『초록호수로 떠난 돼지와 세탁기』, 『못 말리는 잉크 괴물 이크』, 『사라진 아이들』, 『고고학자가 간다 파라오의 세계로』, 『별밤의 산책자들』, 『세상의 모든 여자는 체르노보로 간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신도 그런 적이 있는가? 별다른 생각 없이 그저 낯선 도시를 어슬렁거리다 문득 딱 1초, 정말 일순간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의 열린 문에서 풍겨 나오는 어떤 냄새를 맡는다. 아주 미약해서 사실 잘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다. 하지만 그 정도만으로도 몇 년 혹은 수십 년이 훨씬 지난 과거 기억의 한 자락이 순식간에 일깨워진다. 그 순간, 당신은 할머니가 손수 구운 사과파이 향이 나는 부엌 식탁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사람들은 냄새가 없으면 맛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냄새 없이는 더 이상 즐거움도 없고, 음식도, 섹스도 즐겁지 않아요. 우리는 오로지 이성적이고 시각적이기만 한 생명체가 되어 후각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완전히 쓸모없는 것으로 낙인찍을 날이 곧 올 것입니다.”


“실험참가자들은 낙하산을 타고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에 미리 받은 작은 쿠션을 겨드랑이에 끼고 뛰어내렸다. 그들은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연구자는 그들이 식은땀을 많이 흘릴 것이라 예상했다. 점프 후에 쿠션의 냄새를 추출했고, 이어 실험실에서 실험참가자 40명이 그 냄새를 흡입했다. 연구자들이 그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도록 머리를 자기공명단층촬영 장치에 연결했다. 결과는 일반적인 땀 냄새를 맡은 비교 그룹과는 달리 식은땀 냄새를 맡은 사람은 뇌에서 공포감 담당 중추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실험참가자들은 그것이 식은땀에 대한 실험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릴리안 무지카-파로디는 “공포는 말 그대로 전염된다”라고 연구를 요약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147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