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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419337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3-15
책 소개
목차
서 문
1장 총서론 10
2장 개관 및 분석 24
3장 팔복 서론 37
4장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5장 3절) 50
5장 애통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4절) 65
6장 온유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5절) 78
7장 의와 복(6절) 91
8장 영적 의욕의 시금석(6절) 106
9장 긍휼히 여기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7절) 119
10장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8절) 134
11장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9절) 150
12장 기독교인과 박해(10절) 164
13장 환란 중에 기뻐하며(11, 12절) 178
14장 세상의 소금(13절) 191
15장 세상의 빛(14절) 202
16장 이같이 너희 빛을 비추어라(13-16절) 217
17장 그리스도와 구약성경(17, 18절) 230
18장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신 그리스도(17-19절) 242
19장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를 능가하는 의(20절) 256
20장 율법조문과 영(21, 22절) 271
21장 살인하지 말지니라(21, 22절) 284
22장 죄의 사악성(27-30절) 298
23장 죄를 억제함에 대하여(29, 30절) 311
24장 이혼에 대한 가르침(31, 32절) 325
25장 기독교인과 맹세(33, 37절) 338
26장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38-42절) 349
27장 의복과 십 리(38-42절) 360
28장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에 대하여(38-42절) 373
29장 원수를 사랑하라(43-48절) 385
30장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43-48절) 401
리뷰
책속에서
▶ 서 문
본서는 제가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목회할 때 주일 오전 예배에서 산상설교에 관해서 설교한 60편을 모은 것입니다. 이 책을 출판하는 오직 한 가지 이유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책으로 출판해 달라는 압력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설교를 직접 들은 분들이나 교회 간행물을 통해 읽은 분들에게는 이 설교가 어떤 형태로 출판되든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다른 독자들의 경우에는 설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설교는 속기로 받아 적은 것이므로 거의 수정을 가하지 않은 원형 그대로입니다. 설교 형태를 가감하려는 시도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 가 있습니다.
오늘의 교회에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강해설교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강해와 설교’ 이 두 단어를 모두 강조해야 하지만, 특히 후자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설교’의 목적은 수필이 아니고, 출판하기 위한 것도 아니며, 청중에게 들려져서 즉각 충격을 주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기대할 수 없는 어떤 특징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교를 책으로 출판할 때 이 특징들을 배제시키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날 활자화된 대다수 설교의 문제는 원래 교인들에게 들려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읽히기 위해서 너무 꾸며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설교들의 맛과 형식은 설교적이라기보다 문학적입니다.
‘강해설교’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히 어떤 성구의 해석이나 주석이라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본문 해석을 설교화 할 때 이것은 하나의 메시지가 되고, 또한 뚜렷한 형식과 형태를 띠게 되며 더 나아가 강해설교는 항상 그때그때의 상황에 적용되고 연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 책에는 부족한 점도 많으나 이런 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책의 본문은 설교형태 그대로입니다. 해석설교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문체상의 결점, 예를 들어 강조하기 위해 ‘반복된 문체’ 소위 ‘설교 투’ 때문에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설교를 있는 그대로, 의도된 그대로 읽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가장 큰 소원은 이 설교들이 강해설교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자극할 수 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활자화된 데에는, 이 설교가 전해질 때 거의 기적적으로 속기로 적어 두었던 허칭스(F. Hutchings) 부인과 저의 큰딸 엘리자베스 캐서우드(Elizabeth Catherwood)의 수고에 힘입었습니다. 수많은 동료 설교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도 최선의 청취자인 동시에 가장 혹독한 비평자는 제 아내였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1959년 3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