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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뜨기 부처

시골뜨기 부처

하니프 쿠레이시 (지은이), 손홍기 (옮긴이)
열음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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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뜨기 부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골뜨기 부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4271671
· 쪽수 : 463쪽
· 출판일 : 2007-08-13

책 소개

영화와 연극, 소설을 넘나들며 발표작마다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전방위 문필가 하니프 쿠레이시의 소설 데뷔작. 영국 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작가의 성장 과정이 바탕이 된 자전적 작품이다. 여느 성장소설처럼 파란만장하고 혼란스러운 십대의 내면을 주시하는 한편, 1970대 런던을 배경으로 이민 2세가 겪는 인종적 편견, 문화와 가치의 충돌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목차

1부 교외에서
2부 도시에서

저자소개

하니프 쿠레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파키스탄 이주민 2세로 영국 켄트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다.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영국 사회의 다양한 속성, '국외자'와 주변인이 겪는 문제, 인종 갈등, 계급, 성 등의 사회적 쟁점을 다루며 발표작마다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켜온 작가로, 2007년 현재 영화와 연극, 소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문필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1년 희곡 '변두리'와 '경계선'으로 조지 드바인 상을 수상했으며, 1982년 영국왕립극단의 상주극작가로 임명되었다. 이후 발표한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1984)로 뉴욕영화비평가 상을 받고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시나리오 '새미와 로지 잠자리에 들다'(1987)과 '런던이 나를 죽이다'(1991)는 직접 감독을 맡아 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소설가로서의 존재를 알린 작품은 <시골뜨기 부처>(1990). 이 작품은 영국 신인 소설가에 주어지는 휘트브레드상을 받았고, 1993년 BBC에서 4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져 그해 BBC 미니시리즈상을 수상했다. 그 외 <검은 앨범>(1995), 단편소설집 <우울한 시대의 사랑>(1997), 중편 형식의 <친밀감>(1998) 등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친밀감>은 영화화(국내 개봉 제목 '정사')되어 200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3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1980년대 초부터 소극장을 중심으로 연극 연출과 드라마 작가로 활동, 브레히트의 '억척어멈'을 각색하여 로열셰익스피어 극단과 로열국립극단의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밖의 작품으로 단편집 <온종일 한밤중>(2000), 네 번째 소설인 <가브리엘의 선물>(2001), 중편소설 <몸>과 <꿈과 음모>, 시나리오 '마더'(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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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프 쿠레이시의 다른 책 >
손홍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 대학원, 부산대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Columbia University(New York, NY), Duke University(Durham, NC)의 교환교수와 Penn State University 객원교수, 아시아 연극제 집행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책임전문위원(어문학분과)를 역임했다. 2007년 현재 신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문학, 영화, 비평이론>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직도 가야 할 길 그리고 저 너머에>, <시멘트 가든>, <나보코프 문학 강좌>, <시골뜨기 부처>, <세계의 현대희곡 - 영미 편>, 그리고 다수의 희곡 작품들이 있다. 논문으로는 '해롤드 핀터 극의 언어 게임', '헤롤드 핀터 극의 비언어적 표현 기법: 침묵과 휴지', '부조리 연극의 사상적 배경과 사뮈엘 베케트', '베케트 극의 연극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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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재미있는 사람과 착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그런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수는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이 같이 있고 싶어 하는 재미있는 부류의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과 같이 있으면 무미건조하거나 반복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모든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나는 에바가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즉 자밀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그녀가 샹제와 결혼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에바의 의견을 듣고 싶었다. 에바는 분명히 속물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무엇을 보거나 어떤 음악을 듣거나 어떤 장소에 가게 되면, 에바가 어떤 방식으로 그 대상을 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기 전까지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하나의 관점에서 사물을 인식하고, 그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아냈다.

착하기는 하지만 재미없는 사람에게 어떤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어머니처럼 착하고 유순한 사람들은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종국에 가서 모든 을 차지하는 사람들은 에바처럼 재미있는 사람이다. 아버지를 차지한 것처럼 말이다. - 본문 15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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