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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는 용기 :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말씀 앞에 서는 용기 :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한주원 (지은이)
이레서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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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는 용기 :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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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말씀 앞에 서는 용기 :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435493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11-03

책 소개

성경에 기록된 실패한 삶을 거울로 삼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결국 내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마련이다. 가인의 폭력성, 라반의 갑질 본능, 바로의 고집, 아간의 탐욕이 내 안에도 감춰져 있고, 나는 아마도 은밀한 방식으로 그런 죄악을 행하고 있을지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1. 가인 – 감춰진 폭력성
2. 라반 – 숨길 수 없는 갑질 본능
3. 바로 – 영적인 문제, 고집
4. 아간 – 괴로움의 뿌리, 탐욕
5. 삼손 – 이기적인 사랑
6. 사울 – 인정 중독
7. 압살롬 – 마음을 훔침
8. 아합 – 흐려진 분별력
9. 게하시 – 무능력
10. 엘리바스, 빌닷, 소발 – 소모적인 논쟁
에필로그

저자소개

한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는’(히 1:7)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 행복한 목회자. “하나님, 저를 이물질이 가득 섞인 비참한 불연성 석면 상태에서 건져주소서. 활활 타오르도록 성령의 기름으로 흠뻑 적셔주소서. 저를 주의 연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이 되게 하소서.” 1949년, 당시 21세의 청년 짐 엘리엇(P. J. Elliot)의 일기에 적혀 있던 이 기도문은 한주원 목사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다. 그는 목회를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십자가 복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기에 한국교회가 십자가 보혈에 적셔진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죄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경말씀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글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십자가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옮겨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태평천국의 난 시절, ‘연전연패’(連戰連敗, “싸우고 있지만 계속 지고 있습니다”)라고 보고를 올린 장군들과 달리, ‘연패연전’(連敗連戰, “지고 있지만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으로 보고를 올린 증국번의 기개를 좋아하는 한주원 목사는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님의 많은 백성에게 이 책에서 ‘작지만 힘차게’ 이렇게 외친다. “당신은 ‘연전연패’하는 것이 아니라, ‘연패연전’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날을 기대하십시오.” 총신대학교 대학원(M.Div., Th.M.),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남산교회(www.nspc.or.kr)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말씀 앞에 서는 용기: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이레서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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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기보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은 누구인가?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았는가? 그리고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인가?”
이 책은 구약성경에서 볼 수 있는, 소위 ‘실패한’ 인생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도 이 사람들의 삶을 닮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목회자인 저 역시 설교 시간에 이들의 인생을 많이 비판하고 우리가 닮으면 안 되는 모델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의 인생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설교를 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제가 그렇게 비판하고 정죄하던 그 모습들이 바로 저의 인격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의 민낯과 못난 모습을 보여 주는 거울이 보기 싫듯이, 나를 너무나 닮아 있는 그 모습들이 저는 불편하고 싫었나 봅니다. 그래서 유독 그들을 비판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어떤 이유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인과 그의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다음에 나타나는 가인의 반응을 보십시오. 그는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합니다. 가인은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나서 안색이 변했습니다. 얼굴을 숙임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얼굴을 들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숙이고(원어에 근거해서,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눈을 내리깔고’)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향해 분노를 보입니다. 인내심이 많은 농부, 가인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가 왜 그렇게 분노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이 드린 제물을 받지 않으셨으면 가인은 회개하고 돌이키면 됩니다. 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부분을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가인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 <1. 가인: 감춰진 폭력성> 중에서


어느 개그 프로그램의 한 장면입니다.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은 주인의 갑질에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주인에게 험한 소리를 들으면서 일을 해야 하고 인격적인 모욕까지 견뎌야 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이젠 안 되겠다고 생각한 아르바이트생은 식당 일을 그만두겠다고 주인에게 말하고 식당을 나옵니다. 그리고 곧바로 그 식당에 손님의 자격으로 들어갑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이번에는 자신이 손님으로서 식당 주인에게 갑질을 합니다. 음식이 왜 이러냐는 둥 맛이 없다는 둥 불친절하다는 둥 온갖 트집을 잡습니다. 손님은 왕이기에 식당 주인은 꼼짝없이 그 갑질을 견뎌야 했습니다. 성경에도 갑질을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창세기에 나오는 라반입니다.
- <2. 라반: 숨길 수 없는 갑질 본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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