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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

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

손성원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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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7442615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9-11-01

책 소개

2006년 「월 스트리트 저널」이 '미국에서 가장 정확한 경제학자'로 꼽았으며, 2002년에 「타임」의 경제 고문단으로 위촉된 바 손성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석좌교수. 주로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나 기고를 통해 세계 경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왔던 손성원 교수가 세계 경제에 관한 자신의 견해와 금융 위기의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Part 01 - 역사는 미래에 어떤 교훈을 주는가
1750년까지의 경기 순환 이해하기 / 콘드라티예프 주기 예측 / 대공황은 미래에 어떠한 교훈을 던져주는가 / 경기 침체와 불황의 차이점

Part 02 - 금융위기의 본모습
월 가의 위기는 어떻게 심화되었나 / 월 가의 금융 역학 /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서 얻은 교훈 / 양적 완화 vs. 신용 완화 / 금융위기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에서 얻는 교훈

Part 03 - 위기 대처법과 출구전략의 방향
디플레이션 위험은 끝났는가? / 미국의 재정 적자가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 연방 준비 위원회와 출구전략 / 버냉키 의장의 연임 / 어떻게 은행이 대출을 재개하도록 만들 것인가 / 부실 은행을 어떻게 국유화할 것인가 / 정부 규제가 지금보다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가? / 왜 캐나다의 은행들은 비교적 타격을 받지 않았는가?

Part 04 - 세계 경제, 이렇게 흘러간다
세계 경제 전망 / 미국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 / 달러화의 향방은? / 달러화는 주요 국제 기축통화로서 건재할 것인가? / 유로 통화권은 와해되지 않을 것인가? /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불만 / 영국 - 유럽의 환자 / 일본 - 또 한 번의 잃어버린 10년? / 사면초가에 빠진 일본 / 중국 경제의 자산 거품 / 평가 절하된 중국 위안화 / 중국의 외환보유고 투자

Part 05 -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월 가에서는 한국의 위험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수출은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 것 / 한국 경제에서 수출에 대한 대안 / 한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반 / 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결정해야 하는가? / 한국을 금융 중심지로

Part 06 -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올바른 자산 관리
또 한 번의 활황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약세 시장인가? / 재정 목표 달성하기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서 투자 보호하기 /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재조정하기 / 왜 배당금이 중요한가 / 헤지 펀드의 시대는 끝났는가?

저자소개

손성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이자 세계적인 이코노미스트이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뒤 미국으로 건너와 피츠버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플로리다주립대와 하버드 경영대학원(PMD)을 졸업했다. LA한미은행장을 역임했으며,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인 웰스파고 은행의 수석 부행장 및 최고 경제 책임자로 근무했다. 웰스파고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백악관 대통령 경제자문회의 선임 경제학자로 연방준비위원회 및 금융 시장과 관련된 경제와 입법 문제를 담당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보다 더 미국 경제에 정통해서 <월스트리저널>은 그를 2006년에는 1위, 2011년에는 세계 3대 이코노미스트로 손꼽았으며 <타임>은 경제 고문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페이넷>은 “닥터 손(Dr. Sohn)은 미국 제조업과 세계 경제를 객관적으로 잘 분석한다”고 평가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실시하거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기만 하면 한국의 언론사와 금융사들이 빠짐없이 찾아가 자문을 구하는 경제석학이다. 그의 전망은 단기 처방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변화될 경제 추세를 제시해주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들을 깊이 있으면서도 명확하게 제안해주기 때문에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신뢰하는 이코노미스트에 선정되고 있다. 또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통섭해서 예측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경제 전문가이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국적 소매체인인 포에버21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세계 금융위기와 출구 전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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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방 준비 위원회는 자금을 유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우선 정부 채권뿐만 아니라 사적 증권도 매입하기 시작했다. 신용 시장은 얼어붙어 있었고 대출자들은 대출을 꺼렸다. 중앙 은행이 주택 담보 대출 증권과 같은 사적 증권을 매입하여 일종의 시장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자 주택 담보 대출의 금리가 낮아졌다.
훗날 연방 준비 위원회는 다양한 사적 증권뿐만 아니라 장기 정부 채권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많은 대출 금리가 재무부 채권 수익률 변화에 연동되어 있다. 예를 들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한 5년 만기 대출의 금리는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에 1%(혹은 적당한 마진율) 정도의 마진을 붙여서 결정한다. 중앙 은행이 정부 채권을 매입하여 재무부 채권 금리를 내리자 이와 연동되어 있는 수많은 기본 대출 금리가 함께 하락했다. - 'Part 2. 금융위기의 본모습' 중에서


소방관들의 첫 번째 생존 수칙은 ‘탈출구를 파악해라’이다.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에서 이미 출구 전략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연방 준비 위원회가 적절한 시기에 경제의 지나친 유동성 자금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연방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다. 연방 준비 위원회는 공개 시장 조작(Open Market Operation)을 통해 직접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고, 연방 기금의 금리를 올려 잉여 준비금의 금리를 올리는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중앙 은행은 실업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난 한참 후가 아니면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다. 1970년대를 되돌아보면 연방 준비 위원회는 실업률이 천장을 친 후 거의 1년이나 기다린 다음 금리를 인상했다. 실업률은 2010년 상반기 무렵이나 되어야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므로 연방 기금의 금리가 조만간 인상될 확률은 크지 않다.
두 번째 방법은 금융 및 비금융 기관에 긴급 유동성 자금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기본적으로 단기적인 조치이며 경제와 금융 시장이 안정화되고 발전하면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유동성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대출을 받은 기관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금융 기관들은 영업이 안정되고 수익을 내기 시작함에 따라 대출을 갚을 수 있었다. 또한 상황이 호전되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과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게 되었다.
세 번째 방법은 재무부 채권 및 주택 저당 증권을 포함한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다. 연방 준비 위원회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낮추는 데 큰 성공을 거두어왔다. 경제 상황이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중앙 은행은 장기 금리를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자 한다. - 'Part 3. 위기 대처법과 출구전략의 방향' 중에서


2009년에 세계 경제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IMF 경제 전망에 따르면(2009년 중순 발표) 세계 경제는 2009년에 -1.4% 성장을 기록한 후2010년에는 2.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IMF는 마이너스 성장의 원흉으로 ‘실물 경제와 금융 시스템 간의 악순환’을 꼽았다.
다행히도 대규모 재정 및 통화 부양책 덕분에 세계 경제는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의 적절한 대응 정책이 없었다면 세계 경제는 또 한 번의 불황을 맞았을 것이다. 금융 환경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안정되며 실물 경제를 돕고 있다.
미국 경제의 안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은 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금융위기는 미국에서 처음 촉발되었으며 미국 경제는 가장 먼저 경기 위축에 빠져들었다. 다른 국가, 특히 유럽은 다소 뒤쳐졌다. 미국의 정책 대응 덕분에 세계적 경기 위축은 다소 지연되었다. - 'Part 4. 세계 경제, 이렇게 흘러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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