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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전교 484등, 게임중독, 은둔형 외톨이 연호의 인생역전기)

서연호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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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전교 484등, 게임중독, 은둔형 외톨이 연호의 인생역전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7442788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1-11-20

책 소개

공부 꼴찌에 게임중독에 지진아로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등 떠밀듯 영국 유학을 택하게 된 한 소년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하는 것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영국의 교육방식에서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공부, 억지로 하지 말자
나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방목되어 자란 두 형제
피아노 위에 올라앉아 있던 아이
회초리감을 고르는 아빠
왜 꼭 무언가를 해야 하지?
한국에는 진학할 고등학교가 없다

PART2 형의 이야기: 몽상가 아빠와 자유주의자 엄마
화낼 줄 모르는 동생
파산된 집안의 유학생
아버지와 아들이 맺은 계약
철없는 부모와 일찍 어른이 된 자식들
원숭이가 된 조련사, 조련사가 된 원숭이

PART3 영어공부? 영국가서 하면 되지
남들보다 3배 이상 노력해야 한다
하고 싶은 공부만 할 수 있다니
화가로서의 재능을 포기하다
창공에서 자유를 만나다
형과의 여행
수재들이 평범해지는 이유

엄마의 이야기: 인간은 스스로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한 번도 속을 썩이지 않았던 아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
진정한 무관심의 힘
행복하기만 하면 돼
부록 - 어머니의 편지

PART5 6년 만의 졸업
기숙사의 공포
집안의 몰락, 슬럼가 생활
이라크의 통역 운전병
가난을 겪어봐야 인생을 안다
악어와 악어새
파티에 한 번도 참석 못했던 유학생
유학생활에서 얻은 교훈
한국에서의 인턴 생활

PART6 아빠의 이야기: 부지런한 꿀벌보다는 치열한 게릴라가 돼라
아들과 작성할 계약서
벼랑 끝 전술
근면보다는 차라리‘나태한 창의력’을 택하라
남들과는 무조건 달라야 한다

PART7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아도 좋아
오직 캠브리지만을 선택하다
내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초조한 기다림 끝의 합격
유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부록 - 영어에세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서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행동이 굼뜨며 소극적인 성격으로 공부를 해도 안 해도 늘 성적은 밑바닥이었다. 중학교 시절 게임에 빠져 최하위권 성적을 달리면서 진학할 고등학교가 없자 도망치듯 영국 유학을 택했다. 알파벳 A~Z도 제대로 모를 정도의 영어실력으로 6개월간 어학연수를 받으며 살아남기 위한 공부를 했다. 그 후 영국의 사립학교 렌드콤 칼리지에서 중학교에 해당되는 과정인 GCSE 2년, 고교과정인 A레벨 2년을 이수했다. 영국유학 4년 6개월 만에 런던 시티대학 내 카스비즈니스스쿨에 입학해 금융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캠브리지대학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e-mail: dan_seo@hotmail.com Tel: 02-578-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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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길이 나의 길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가보는 것. 그리고 끝까지 가본 뒤에 ‘아니다!’라는 판단이 서면 미련 없이 뒤돌아서는 것. 이 두 가지의 원칙은 지켰기에 우리 형제는 방임에 가까운 자유 속에서도 크게 길을 벗어나지 않고 현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이처럼 어렸을 때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자란 경험이 정작 공부에 몰두해야 할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던 힘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동생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어렸을 때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봐. 공부는 나중에 해도 돼.”


연호는 슬럼가에 방을 얻고 학비를 내고 나면 간신히 입에 풀칠할 정도의 돈만 남았다고 했다. 다른 유학생들이 풍족하게 생활비를 쓰며 유흥을 즐기고 있을 때, 연호는 그럴만한 돈이 없을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가족들이 어떻게 고생하면서 자신을 밀어주고 있는지 알고 있었으니까.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바로 그때문에 연호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공부에만 목숨 걸고 매달릴 수 있었고, 우리 가족은 이미 연호의 유학비로 수억 원을 투자한 상황이었기에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라는 오기로 버티고 있었다.


나는 적어도 ‘나의 리듬’에 충실했다는 것만은 자부할 수 있다. 그래서 곧 닥칠 캠브리지대학원에서의 지옥과도 같은 ‘공부의 세월’을 그리 걱정 없이 바라볼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최소한 억지로 내 인생을 담보 잡히지는 않았으니까. 우리나라 수재들을 보면 불쌍한 기분이 드는 것도, 자살한 수재들을 보고 공감이 가는 것도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니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의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 놓고, 끊임없이 해야 할 과제를 부여한다. 어쩌다 한 분야에 재능이라도 보이면 그것을 주위에 과대광고하고 천재라 낙인찍는다. 그때부터 아이가 해야 할 몫은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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