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변한다

PART 01 변화, 그것은 가슴에서 번져 나오는 것이다
Chapter 01. 나를 알아내야 비로소 시작되는 것들
Chapter 02. 꿈이 없으면 기회도 없다
Chapter 03. 기본과 원칙이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
Chapter 04. 나를 던져라! 누군가는 반드시 지켜보고 있다
Chapter 05. 즐기다 보면 어느새 성취한다
Chapter 06. 10가지 규칙이 100배의 효율을 만든다
Chapter 07. ‘모를 수도 있다’는 용기를 갖자
Chapter 08. 현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Chapter 09.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순간 카리스마가 생긴다
Chapter 10. 몸보다는 마음을 움직여라

PART 02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뜨거운 움직임
Chapter 01. 실행이 답이다
Chapter 02.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다
Chapter 03. 일이란 역시 ‘쉽고 빠르게’ 해야 제 맛
Chapter 04. 보고와 결재의 혁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Chapter 05. 종이를 버려라
Chapter 06.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인사 기준이 필요하다
Chapter 07. 인사가 만사다
Chapter 08. 매의 눈으로 베스트와 워스트를 구분하라
Chapter 09. 구닥다리를 버려야 자율과 창의가 산다
Chapter 10. ‘고객이 왕이다’가 최상의 가치다
Chapter 11. 산하기관은 ‘밥’이 아니고 ‘고객’이다

PART 03 결코 어렵지 않은 ‘혁신의 비밀’
Chapter 01. 혁신이 전부다
Chapter 02. 정공법이 지름길이다
Chapter 03. 먼저 움직이면 아랫사람들도 따르기 마련
Chapter 04. 오늘의 일에 몸을 던져라
Chapter 05. 진실만이 최선의 방어다
Chapter 06. 변화는 온몸을 던져야 가능한 것이다
Chapter 07. 잘못은 발견되는 즉시 뿌리 뽑아야 한다
Chapter 08. 확실한 보상은 조직을 춤추게 한다

PART 04 삶의 단상과 여운
Chapter 01. 무역의 힘을 잊어선 안 된다
Chapter 02. ‘수출 굿샷’을 위하여
Chapter 03. 한국문화 수출하기
Chapter 04. 인도 살리는 지피족
Chapter 05. 감성시대의 경쟁력
Chapter 06. 연구 없이 결실 없다
Chapter 07. 멈추면 쓰러진다
Chapter 08. 글로벌 메가버시티
Chapter 09. 이름과 좌우명
Chapter 10. 미래의 스승
Chapter 11. 부처님과 ACE 능력
Chapter 12. 변화의 힘
Chapter 13. 내 마음의 한 사람
Chapter 14. 거울 이야기
Chapter 15. 아름다운 도전
Chapter 16. 이야기의 가치
Chapter 17. 무명(無名)의 아름다움

개인과 기업, 국가 등 모든 개체와 조직을 막론하고 상황인식 및 진단 능력은 변화의 출발점이고 발전의 키(Key)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읽을 수만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지금 회사는 잘 굴러가고 있지 않느냐. 이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니냐’와 같이 현실에 안주하는 상황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어떠한 변화나 창의도 시도할 수 없다. 이러한 마인드로 지금까지 해왔던 길과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다 보면, 변화를 시도하는 다른 경쟁사에 뒤처져 시장에서의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결국 ‘정체’를 의미하며 종국에는 시장에서 퇴출당하게 될 것이다.

어느 조직이든 그 조직이 운영되는 과정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기 마련이다. 중요한 건 그런 문제들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적절하게 해소해 나가느냐다. 그것이 그 조직의 역동성과 발전 가능성을 좌우하게 된다. 문제가 발견되면 언제나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문제가 제기되면 반드시 논의되고 결론이 난다는 믿음을 갖게 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이 바로 구성원 모두를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환경 속으로 몰입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면 언제나 인용되는 말이 “인사는 만사(萬事)다”라는 말이다. 인사가 모든 경영의 핵심임을 한 마디로 압축한 것이다. 전직 대통령 중 한 사람이 대선 기간 중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할 것”이라고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실상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원칙 없는 인사의 과거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인사는 망사(亡事)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